둘째, 죄의 속임은 하나님이 정하신 자유의 경계선을 넘어서도록 획책하는 다양한 방법과 수단들을 통해 은혜 교리를 악용하게 만듭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을 악용하여 육욕의 경계선을 넘어서 죄악에 깊이 빠져듭니다. 그때 죄는 얼마나 자주 다음과 같이 속삭이는지 모릅니다. "이 엄격함, 이 정확함, 이 갈망은 이제 전혀 필요가 없다. 복음이 이 문제들을 모두 해결했다! 그렇다면 복음을 필요 없는 것처럼 만들겠는가? 죄사함을 헛되게 만들겠는가?" 그러나 복음의 은혜를 통해 이런 식으로 죄를 변명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다음에 구체적으로 다룰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복음의 은혜안에 깊이 머물며 복음의 능력으로 살게 하시며,
동시에 복음의 은혜를 남용하도록 역사하여 참된 회개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죄의 역사를 잘 분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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