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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화) "죄는 기도의 의무를 나중으로 미루도록 유혹합니다."


넷째로, 죄는 여기에 때가 되면 더 열심히 기도하겠다는 약속과 결심을 영혼에게 강요한다는 점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이것은 벨릭스가 바울에게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행24:25)고 말한 것처럼, 죄는 기도의 의무도 그렇게 나중의 일로 생각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때때로 오직 우리에게 속해 있어서 기도하기에 좋은 현재의 순간과 시간을 헛되이 보내 버리고 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

죄는 기도의 의무를 나중으로 미루도록 유혹한다는 점을 기억하며, 기도를 최우선순위에 두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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