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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0.01.06(수) "죄의 위험성을 망각하게 하다"


죄의 유혹에 넘어가 엄청난 죄를 저지른 다윗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윗은 욕심이 충족되고 만족스럽게 되자 죄를 범했을 경우 주어질 죄책과 위험성에 대한 생각을 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겼다."(삼하12:9)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마음속에 있던 악과 율법의 위협이나 경고 속에 들어 있는 죄의 위험성을 제대로 성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죄는 이런 목적을 갖고 영혼에 접근할 때, 죄의 결말에 대한 여호와의 두려운 경고를 영혼으로부터 숨기기 위해 천가지 궤계를 사용할 것입니다. 죄사함에 대한 소망도 죄에 대한 경고를 숨기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장래의 회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완고한 욕심도 그렇게 사용될 것입니다. 모든 기회와 사건들도 그것을 숨기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겁을 주는 것도 그렇게 사용될 것입니다. 죄를 합리화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를 대적하기 위해 지키는 의무들도 그렇게 사용될 것입니다. 세상 것들에 상상을 집중하는 것도 그렇게 사용될 것입니다. 죄악의 낙과 이익들에 따라 욕심을 최대한 만족시키려고 굳게 결심하는 것도 죄에 대한 경고를 숨기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기도>

죄는 죄의 위험성을 망각하게 하기 위해 천가지 궤계를 사용한다는 것을 기억하며, 깨어 죄를 멀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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