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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0.01.08(금) "정서는 하늘의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정서는 일반적으로 위의 것 곧 하늘의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바울은 이에 대한 직접적 권면을 골로새서 3장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 첫 부분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분명히 죄를 죽이는 일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5절). 이 말은 곧 "너희 지체 속에서 싸우고 있는 죄의 역사와 유혹을 막아 내라"는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대비하도록, 곧 죄를 죽일 수 있도록 바울은 중대한 지침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2절)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서를 하늘에 집중시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죄를 죽일 수 있습니다. 위의 것으로 정서를 채우고, 정서가 위의 것을 따라 움직이도록 하고, 정서 속에서 위의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하십시오. 위의 것이 복되고 바람직한 대상들로서, 우리의 정서를 만족시키고 우리의 정서에 부응할 것입니다. 그때 정서는 가장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하나님 자신, "그 전체가 사랑스럽게 가장 탁월하신"(아5:10,16) 예수 그리스도, 은혜의 영광, 복음 속에 계시된 비밀들, 복음을 통해 약속된 복 등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우리의 정서가 당연한 의무처럼 이런 것들로 채워지고 둘러싸이며 사로잡힌다면, 행복으로 흘러넘치게 될 것입니다. 이때 죄가 한 줄기 쾌락을 갖고, 달콤한 것으로 포장된 독소를 갖고, 극악한 미끼를 갖고 감히 우리 영혼에 접근할 수 있겠습니까? 그 때 우리는 죄의 모든 제안에 극구 손사래를 치면서 "가증한 것들아 가라"고 말할 것입니다.


<기도>

하늘의 것을 자주 바라보면, 죄죽임에 더욱 죄를 멀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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