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는 복종과 불복종의 원리입니다. 도덕적 행위는 우리 안에서 의지의 동의를 통해 선하거나 악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과거에 아우구스티누스는 "모든 죄는 극히 의지적이기 때문에 의지적이지 않은 죄는 죄가 아니다."라고 진실을 말했습니다. 이것은 실제 죄에 그대로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실제 죄의 형식은 의지의 행위에서 비롯됩니다. 저는 여기서 실제로 죄를 저지른 사람들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면에서 보면 본질상 죄의 형식적 근거는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기도>
죄는 의지를 통해서 잉태된다는 점을 기억하며, 선한 일을 위해 의지를 사용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신이 기뻐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하나님의 고유한 특권이자 주권이기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 중에서 구원하실 자들을 주권적으로 부르시고 의롭게 하시며, 자신이 기뻐하는 자들에게 평안이 있으라고 말씀하시고, 자신이 기뻐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롬9:18). 하나님은 모든 사람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를 부르시고, 자신이 원하는 자를 거룩하게 하
죄의 뿌리 곧 내재하는 죄와 관련해서든 아니면 죄가 표출되는 경우와 관련해서든 하나님이 죄책에 대해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시는 경우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전에 스스로 평안하다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이 영혼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경청하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이 지침을 지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지침을 지키지 못해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속이는 것은 참으로
우리는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정도로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참으로 아는 것이 적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지혜자인 솔로몬도 자신에 대한 이해를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