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반항하고 저항할 뿐만 아니라 영혼을 공격합니다. 그렇게 하여 죄는 마음과 은혜의 법을 공격하는데 이것이 죄가 싸우는 두 번째 방식입니다.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벧전2:11).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약4:1) 베드로는 죄가 반대하고 거스려 싸우는 것이 "영혼"과 영혼 속에 있는 은혜의 법이라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야고보는 죄가 거스려 싸우는 데 사용하는 도구가 "지체들" 즉 사망에 매인 우리의 부패함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죄는 저항자이면서 동시에 공격자의 입장을 취합니다. 죄는 은혜의 법을 반대할 뿐만 아니라 지배권과 주권을 빼앗으려고 시도합니다. 따라서 모든 싸움과 다툼안에는 어쨌든 힘 곧 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싸움과 다툼"이라고 지칭하는 죄의 활동 속에는 어느 정도 완력이 들어 있습니다.
<기도>
우리 마음속의 죄가 소극적으로 우리에게 저항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공격한다는 것을 기억하며, 더욱 깨어 죄의 역사를 분별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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