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6(수) "죄의 힘으로 잠시 은혜의 지배력은 정지될 수 있습니다."
죄의 힘으로 인해 잠시 은혜의 영향력은 방해를 받고 지배력은 정지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의 법이 다윗의 마음에 어느 정도나 실제로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나발의 도발로 인해 다윗은 황급히 복수심에 불타 수하들에게 "칼을 차라."고 외치고, 나발의 가족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죽여 버릴 결심을 하지 않았습니까?(삼상25:34) 또 아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자기에게 나아온 선견자의 말에 크게 노하여 그를 때리고 옥에 가두었을 때는 얼마나 더 은혜의 법의 영향이 미미했습니까?(대하16:10) 이런 경우 죄는 처음 자기 등에 탄 자를 사납게 팽개치고, 광포하고 격렬하게 내빼는 야생마와 같습니다. 죄는 처음에는 그리스도의 멍에와 그분의 은혜의 법에 대한 현존의식을 팽개치고, 그런 다음에는 죄의 쾌락에 빠지도록 영혼을 다그칩니다.
<기도>
죄로 인해 은혜의 지배력이 미미해질 수 있을 정도로 죄는 강한 권능으로 역사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깨어 죄를 경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