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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0.09.18(금) "죄는 우리 마음의 보좌를 차지하려고 온갖 애를 다 쓸 것입니다"


죄는 보좌를 차지하려고 온갖 애를 다 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깨어 있으십시오. 만약 그렇지 못하면 끔찍한 상태와 조건이 문 앞에 다가와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죄의 법의 이 광분과 광기 속에 동반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 죄는 주도권을 쥐고 있는 동안 철저히 은혜의 법의 지배를 배척한다는 것입니다. 은혜는 영혼에게 말하지만 들을 수 없게 합니다. 은혜는 죄를 반대하라고 명령하지만 순종하지 못하게 합니다. 은혜는 "주님이 싫어하시는 이 가증한 일을 하지 마라"고 외치지만 그 말을 존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즉 이런 상태로서는 죄의 광분을 멈추게 하고, 은혜의 법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길은 우리 안에 거하는 성령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기도>

오늘도 은혜의 지배를 반대하는 죄의 술수와 책략에 주의하며 깨어 기도함으로써 더욱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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