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월) "자신의 죄가 아니라고 핑계할 수 없습니다"


속임을 통해 역사하는 데 있어서 죄의 수단과 방식, 과정에 대한 사실을 우리는 야고보서에서 보게 되는데, 야고보는 이것을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4-15)고 정확히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이 전부 포함되어 있는 이 본문은 특별히 강조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시험을 받아 스스로 범한 죄를 자기들의 죄가 아니라고 곧 자기들의 본성과 성향이나 자기들의 음모에 따른 죄가 아니라고 핑계댑니다. 시험의 죄악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고 있다면, 사람들은 책임을 하나님에게 돌리고, 자기들은 죄책이 전혀 없다고 핑계대고 합리화를 시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이런 악이 존재하는 것을 보고 야고보는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시지 아니하시느니라"(13절)고 이런 자들을 책망합니다. 그리고 이 책망의 정당성을 보여주기 위해, 방금 언급한 말씀 속에서 야고보는 죄가 시작되고 진행되는 전체 과정의 참된 원인들을 발견하고, 죄책이 완전히 죄인 당사자에게 있으며, 죄책에 대한 처벌도, 만약 은혜가 임하지 않는다면, 죄인 자신의 몫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기도>

오늘도 겸손하게 제 안에 내재하는 죄의 속임과 방식을 기억하며 참된 경건을 위해 힘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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