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월) "죄에 대해서는 적절하고 지속적인 성찰이 요구됩니다."
죄에 대해서는 적절하고 지속적인 성찰이 요구됩니다. 특히 죄의 본질, 죄를 일으키는 악한 상황들, 죄의 목적과 성향 등에 대한 적절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항상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렘2:19). 모든 죄는 하나님 여호와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죄가 악하고 쓰라린 것임을, 다시 말해 본질상 악하고 열매와 결과가 쓰라리다는 것을 모른다면, 곧 그것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마음은 절대로 죄로부터 안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게다가 어떤 죄인이든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가장 합당한 마음은 겸손하고 통회하며 자기를 낮추는 마음입니다(사57:15).. 이것이 우리에게 어울리는 모습이고, 유일하게 안전한 상태입니다. 겸손하게 걷는 사람이 안전합니다. 베드로가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1:17)고 권면하는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겸손한 마음으로 죄에 대해 적절하고 지속적인 성찰을 계속하는 하루가 되어 더욱 주의 마음에 합한 거룩한 마음을 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