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대해서는 적절하고 지속적인 성찰이 요구됩니다. 특히 죄의 본질, 죄를 일으키는 악한 상황들, 죄의 목적과 성향 등에 대한 적절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항상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렘2:19). 모든 죄는 하나님 여호와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죄가 악하고 쓰라린 것임을, 다시 말해 본질상 악하고 열매와 결과가 쓰라리다는 것을 모른다면, 곧 그것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마음은 절대로 죄로부터 안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게다가 어떤 죄인이든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가장 합당한 마음은 겸손하고 통회하며 자기를 낮추는 마음입니다(사57:15).. 이것이 우리에게 어울리는 모습이고, 유일하게 안전한 상태입니다. 겸손하게 걷는 사람이 안전합니다. 베드로가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1:17)고 권면하는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겸손한 마음으로 죄에 대해 적절하고 지속적인 성찰을 계속하는 하루가 되어 더욱 주의 마음에 합한 거룩한 마음을 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Σχόλι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