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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0.10.14(수) "죄는 복음의 은혜를 과도하게 남용하도록 미혹합니다"


죄는 복음의 은혜를 과도하게 남용하도록 함으로써 생각을 끌어내립니다. 복음 속에는 죄의 죄악성과 불결성과 죄책을 비롯한 온갖 위험한 죄의 결과들을 차단하는 비책이 담겨 있습니다. 이 비책은 사람들의 영혼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교리로서, 이 교리 속에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교리의 참된 취지는 무엇일까요? 또 이 교리를 어떻게 사용하고 적용시켜야 할까요? 이 교리에 대해 바울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딛2:11-12)


이 교리는 복음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이 교리에서 복음에 대해 그리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총체적인 거룩함이 "복음에 합당한 생활"(빌1:27)로 불립니다. 거룩한 삶이 복음에 합당한 삶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 속에 죄의 유혹이 끼어듭니다. 죄는 은혜 교리를 참된 용도와 목적으로부터 분리시킵니다. 죄는 은혜 교리의 관념들에 영향을 미치고, 은혜 교리가 적절히 적용되지 못하도록 끼어들어 간섭을 합니다. 죄는 죄사함이 보장되었다는 이유로 은근히 죄와 무관하다는 인식을 갖게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해 유다는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는 자들"(유1:4)이라고 선언합니다.


<기도>

죄는 복음의 은혜를 과도하게 남용하도록 역사한다는 것을 기억하사 깨어 있게 하시고, 복음의 은혜를 주신 목적도 항상 기억하며 주를 위해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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