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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월)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들을 기억하는 것"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3:1-3)


여기서 요한은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특권을 생각해 보자.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어떤 사랑을 베푸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셨는지 보라." 양자 됨은 하나님의 사랑의 특별한 열매다. 이것은 얼마나 큰 특권일까! 이런 사랑이기에, 이런 사랑의 열매이기에,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얻고 누리고 있는 이 복된 상태를 전혀 모르고 있다. '세상은 우리를 모른다' 아니, 이런 사랑이기에, 이처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복되고 영광스러운 열매이기에 우리 자신도 다 깨달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엄청나고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한은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고 말합니다. 이 사랑에 참여하게 된 사람은 누구든 그 사랑의 열매를 충분히 맛보게 될 소망 곧 영광 속에서 하나님을 닮게 될 소망을 품고, "자기를 깨끗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즉 이어지는 구절에서 상세하게 선포되고 있는 것처럼, 온갖 죄를 삼가라는 것입니다.


<기도>

오늘도 주께서 약속하신 복음의 은혜를 기억하며, 더욱 자신을 깨끗하게 하며 살아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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