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5일 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마14:22~36
간단해설: 오늘 말씀 앞에서는 오병이어의 기적 사건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놀라운 기적을 통해서 그가 참으로 “생명의 양식” 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꾸 그가 보여주시는 “기적”에만 더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억지로 자신을 임금으로 삼으려는 아시고 혼자 산으로 떠나 가셨습니다. 그것은 기도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23절, 요6:15)
오늘 말씀에서는 3번에 걸쳐, ‘즉시’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22절, 27절, 31절, 예수님께서 급히 무엇인가 행동하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자신을 그들의 정치적인 메시아를 삼으려는 것을 아시고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여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홀로 남으셔서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비록하여 사람들이 참된 믿음을 얻도록 기도하셨을 것입니다. 주님은 하루 하루 바쁜 일과 중에도 기도하시는 것을 잊지 않으시고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갈릴리 건너편 게네사렛으로 향하던 배는 어느 사이 뭍에서 수리나 떠나갔고 제자들은 풍랑이는 물결로 말미암아 고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더 무서웠던 것은 제 4경쯤 되는 시간에 물 위를 걸어오는 누군가를 보았을 때였습니다. 그들은 그 사람을 보고 유령이라 소리쳤습니다.(26절) ‘경’은 로마의 파수꾼들의 야간교대시간을 말합니다. 이들은 밤 12시간을 4등분하여 3시간씩 파수하였는데, 밤이 깊은 새벽 3시경, 인적이 드문 시간, 제자들은 물 위로 걸어오는 누군가를 보았을 때, 매우 크게 놀랐던 것입니다.
그들의 큰 두려움을 가지고 소리를 질렀을 때, 이번에도 예수님께서는 “즉시” 대답해 주었습니다. (27절)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는 우리가 맞닥뜨린 상황과 환경에 따라, 두려움을 갖기 쉬운 존재입니다. 어느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기 쉽습니까? 밤이 깊은 새벽, 풍랑이 이는 바다 한가운데 놓인 배 한 척과 같이, 아무런 도움의 손길이 없을 때, 우리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상황을 만날 때,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가 그러한 환경을 만난다 하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이유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 하지 말라” 세상의 어느 누가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어느 누가 이렇게 말한다 하여서, 두려워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오직, 하나님이신 예수님 만이 이 말을 하실 수가 있고, 예수님을 믿는 그 믿음으로 성도는 두려움을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요청합니다.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28절) 예수님이 이를 허락하였고, 베드로는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갈 수가 있었습니다. (29절) 그러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시간은 잠시뿐, 베드로는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30절)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그가 물속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주변환경을 바라보고 무서움이 들기 시작하면서, 물 속으로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믿음은 주님을 바라보고 그 분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었지만, 그 마음에 의심이 들어왔을 때, 빠지고 만 것입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직접 말씀합니다. “믿음의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31절) 우리는 주님을 우리의 환경이나 문제보다 더 크게 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믿음이 여러 의심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것은, 그러한 연약한 믿음을 가졌을지라도, 주께서 우리의 손을 꽉, 붙잡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물속에 빠져가는 베드로가 다급하여 “나를 구원하소러”라고 부르짖었을 때, 주께서 그의 손을 “즉시” 붙잡아 주셨습니다. (31절) “배에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할 때, 주가 주시는 평강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베드로와 그 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이 광경을 경험하면서, 참된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33절)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의 또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우리는 참된 안식과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들이 게네사렛 (가버나움이 있는 지역) 에 도착하였을 때, 그 곳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았고, 서로가 사람들끼리 연락하여서 모든 병든 자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간절히 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옷자락만이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구하였을 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36절) 예수님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믿음도 귀하게 보시고 그 믿음대로 되어지는 은혜를 주십니다. 믿음은 전적으로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십자가에 달린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 분만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될 때, 참된 치유와 회복과 구원얻게 될 것을 성경은 증거합니다. “믿음의 작은 자여 어찌 의심하였느냐” 우리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므로, 주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강과 안심과, 구원의 즐거움을 누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2. 읽을 말씀: 마14:22~16:28
3. 기도 제목
1) 우리는 믿음이 있다고 때로는 과감한 신앙을 보이기도 하지만, 삶의 작은 풍파로 인해 곧잘 넘어지기도 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2) 오늘도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치유와 회복과 참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귀한 한날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3) 주님, 탐욕과 우상숭배, 하나님을 멀리했던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전 세계 나라에서의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막아주옵소서.
4) 저 천성에서 영원토록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그 순간까지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의 거룩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