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사66:1~14
간단해설: 이사야서 58장~66장 까지는 영원한 구원과 영원한 심판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오늘 마지막 66장은 “누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을 수 있겠는가?” 그들에게 참된 위로가 있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크게 두 부분으로 1~4절까지, 5~14절까지를 나눌 수 있습니다.
1절부터 4절까지, 바로 앞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무한히 크신 분이라고 말씀합니다.(1,2절상)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 자는 다름 아닌,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이 통회히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씀합니다. 그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3,4절은 앞의 1,2절과 대조되는데, 이들의 특징은 “살인함”, “개의 목을 꺽음”과 “돼지의 피”와 “우상을 찬송함”인데, 이들에게는 의식은 있었지만 신앙의 내용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유혹을 받아 죄를 쌓고 반드시 형벌을 받을 것인데, 왜냐하면,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고 내가 말하여소 그들의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기 (4절하) 때문입니다. 마음이 가난하여 통회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 통회하는 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잠10:17; 13:18) 죄된 행실을 과감히 끊는 자입니다. (마5:29,30, 눅 15:19)
두 번째 단락인 5~14절까지는 말씀을 듣고 떠는 자들에 대한 위로를 말씀해 주십니다. 신실한 자들이 형제들의 미움을 받들 때가 있는데, 형제를 미워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핍박행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정당화 하지만 이것은 큰 오산이라고 말합니다. 저들은 반드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5,6절)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데,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신약시대의 교회를 통해 중단됨 없이 계속된다고 말씀합니다. (7~9절) 선지자는 신약시대의 교회 시작을 여인이 아이를 낳는 것으로 비유하였습니다. 그것도, “하루에”(8절), “한 순간에” (8절), “즉시”(8절) 낳는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가능하시다.” 라고 말씀합니다.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9절) 가까이에는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유다백성이 돌아오게 될 것을 가리키지만, 궁극적으로는 신약시대의 교회 시작을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10~14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교회가 확장될 때, 성도가 받게 되는 복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그들은 “기쁨”을 얻게 될 것이며(10절), 교회를 통해 “위로와 참 만족”을 얻으며(11~13절) 또한, “영적 생명력의 부요함”을 맛볼 것이며 (14절 상), “여호와의 손이 함께 하시는 은혜” (14절 하)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교회를 통해, 복을 얻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모든 신자의 어머니”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고난과 핍박 속에서 오히려 더욱 왕성해져 갔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말합니다. 다음 세대가 줄어들고 있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참된 진리를 선포하게 될 때, 이러한 위기가 도리어 교회의 참된 기회가 될 것입니다.
2. 읽을 말씀: 사66:1~렘2:37
3. 기도 제목
1) 주의 말씀을 들을 때, 나의 말씀으로 받아서 죄된 행실을 끊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2) 어려운 시기일수록, 교회를 통해 주시는 진리안에서 참된 기쁨과 만족을 얻게 하시고 영적 생명력의 부요함과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3) 코로나 기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이 활력을 찾게 해 주시고 나라의 경제가 부흥케 하옵소서.
4) 욥의 고난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수요기도회 시간을 통해 말씀이 은혜를 얻게 하시며, 2021년도 구역을 섬길 구역장님들이 잘 세워지게 해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