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렘44:11~23
간단해설: 여호와의 말씀에, 유대의 남아있는 사람들이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는 선지자의 말을 듣고도(42:10~17)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과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애굽으로 내렸갔습니다. 그때 애굽에서 사는 유대민족에게 임한 말씀이 오늘 본문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44:1)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11~14,15~19,20~23) 11~14절까지는 유다의 남은 백성이 애굽에 와서 동일한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하였는데, 이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내가 유다를 끊어버리겠고(11절) 남은 자들을 처단하겠고(12절 상) 칼과 기근에 죽어서 저주와 놀램과 조롱의 수치이 대상이 되게 하겠다(12절하)고 말씀합니다. 유다의 남은 백성에 대하여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은(13절) 그들로 하여금 다시 신앙으로 돌아와야 할 것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범죄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벌을 받았다면, 애굽 땅에서는 더욱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어, 바벨론 군대를 보내어 애굽에 거하는 유다의 남은 백성을 소탕하셨습니다. (46:13~26)
15~19절까지의 말씀은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무리가 그 말씀 따르기를 반대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함에 있어서 얼마나 노골적으로 반대하였는지, 남 녀 온 무리가 일치단결하였습니다. (15절) 가나안 땅에 유하라는 하나님의 권면을 듣지 않고 애굽으로 왔던 이들은 이제는 우상섬기는 일에 너무나 뻔뻔스러워졌고 이것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들은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들의 입으로 하늘의 여왕을 섬기겠다고 하였고 이대로 실행에 옮기겠다고 선지자를 맛섰습니다. (16,17절) 사람들이 하나님의 떠나 범죄생활을 하는 것에 굳어지면, 도리어 죄악을 변호하는 철면피가 되어집니다.
17절 하반절과 18절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들이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한 시절에는 식물이 풍부하였으나, 그것을 폐지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생각은 진리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제일주의로 하는 참된 신앙은 이방인들의 신앙과 달리 물질에 소유에 상관하지 않습니다. (합3:17,18) 유대가 우상숭배를 하였을 때,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기근과 재앙이 임하였던 것은 역사적 사실이었습니다. (왕상17:1~16; 렘14:1~6등)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심령이 어두워지면 사실을 바로 해석하지 못합니다.
20~23절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죄악을 변명하는 무리에게, 유다민족이 멸망을 당한 것은 그들의 우상을 섬긴 죄악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여기 “오늘과 같이”라는 말을 두 번씩이나 사용하고 있는데, (22,23절) 지금 현재의 사실을 주목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너희 땅이 오늘과 같이 항폐하며 놀램과 저줏거리가 되어 주민이 없게 되었고, 또 이 재난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일어난 것이 무엇 때문인 줄 알고 있느냐?” “이는 너희가 우상숭배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결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은 사실과 같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들을 때,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지만(롬10:17) 하나님께서 그 말씀대로 이루어진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믿음을 주십니다.
2. 읽을 말씀: 렘44:11~48:10
3. 기도 제목
1)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에 관한 말씀도, 또한 심판에 관한 말씀도 그 어느 것 하나,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대로 실현되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오늘 우리에게 주신 유대 민족을 향한 심판의 말씀 역시, 우리의 연약한 심령을 깨워 바로 세워주시는 은혜의 말씀임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3) 신천지를 포함한 이단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영혼과 가정들이 회복되며 예배와 기도모임등 교회의 정상적인 회집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 2021년도 교회를 섬길 귀한 일꾼들을 세워주시고 (구역장, 교육부서 부장, 제직부서장 등) 곧 있을 인상당회(12/20)와 예결산당회(12/27)에도 큰 은혜를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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