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9일 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막16:1~11

간단해설: 부활은 신비입니다. 예수님의 시대 이전에 어느 누가 이 부활을 눈으로 목격하거나 경험해 볼 수 있었겠습니까?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이시며, 그가 부활하시므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해 보여주셨습니다. 성경은 부활의 여러 목격자들이 있었다고 증언합니다. 그 중의 첫 번째 부류는 여인들이었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첫 목격자가 되었습니다.

1절 말씀을 보면, ‘안식일이 자나매’ 2절에서는 ‘안식 후 첫날’ 누가복음에서는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눅24:1) 여인들이 무덤으로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뜨기 이전, 어둠이 가시지 않는 새벽 미명의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이들이 무덤을 찾은 것은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장례를 섬기기 위한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가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안식일 전에 예수님의 시신을 찾아 돌무덤에 장사하였는데, 여인들은 사전에 무덤을 미리 알아두고 확인하는 치밀함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막15:47)

유대인들의 무덤은 바위를 파고 그 앞에 큰 돌을 막아놓았는데. 이것은 보통 장정 2~3명이 밀어야 움직일 수 있는 돌이었습니다. 여인들에게 한가지 고민은 그 큰 돌을 어떻게 굴려 낼까 였습니다. (3절) 그런데, 무덤 앞에 다다랐을 때, 그 큰 돌이 벌써 굴려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았을까요? 성경에 놀랐다는 표현은 없지만, 그들이 이 모습을 보며 처음으로 놀랐을 것입니다. “과연, 이게 어찌된 일인가?” 이 무덤은 분명히 군사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그 군사들이 혹시 예수님의 시신을 어떻게 하지는 않았을까? 염려 등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무덤에 들어가서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덤 안에는 ‘흰 옷을 입은 한 청년’ 우편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힌 옷을 입은 한 청년’은 천사였습니다.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에서는 ‘두 사람(천사)’라고 했는데(눅24:4; 요20:12), 마가가 ‘한 청년’이라고 한 것은 여인들에게 말하고 있는 천사를 대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들은 천사를 보고 놀랐는데, 천사가 하는 말을 듣고 더 크게 놀랐습니다. (8절)

천사가 보고 또 그가 말하는 것을 듣는다는 것은 초자연적인 사건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영적인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죄책감이 들고 그로 말미암은 징벌에 대한 공포심을 갖게 되어 몹시 두렵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가 성전에서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을 때에도, “화로다. 나는 망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사6:5) 그런데, 그들이 들었던 말은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그가 살아나셨고 그가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6절) 뿐만 아니라, 이 말을 제자들에게 전하라는 사명도 받았습니다.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7절) 여자들은 몹시 놀라 ‘허겁지겁’하여 무덤을 빠져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활은 초자연적인 사건입니다.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사건입니다. 죽었다고 다시 살아난 사람들은 나사로를 포함하여 신구약 성경에도 여러 명이 나타나지만, 예수님의 부활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육체는 다시 죽어야 하는 육체로 살아났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그 몸이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성도는 그가 다시 오시는 재림을 못 믿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가 말씀대로 “살아나셨고 무덤에 계시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요20:14~16)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고침을 받은, 어쩌면 세상에서 연약하고 비천한 여인이었지만, 새사람이 되어서 부활의 영광의 주님을 가장 먼저 만나는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복음서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막달라 마리아가 가장 먼저 무덤을 찾아오고 무덤의 돌이 굴려져 있었다는 것을 확인한 후 무덤에 들어가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요20:1) 그는 자신이 본 것을 베드로와 요한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인들은 다시 무덤을 찾아온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른 여인들은 천사들을 보고 놀라 황급히 돌아갔으나 울고 있었던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 밖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만났고. (요20:14) 무덤을 급히 떠난 여인들은 돌아가는 도중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마28:8,9)

마리아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다는 사실을, 예수의 죽음으로 슬피우는 사람들에게 전하였을 때,, 그들은 듣고도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10,11절) 이것이, 보통 사람들의 어쩌면 자연스런 반응일 것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중 도마도 처음에는 예수님을 부활을 의심하였습니다. (요20:25) 부활이 믿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당시 무덤에서 현장을 찾았던 사람들과 이 소식을 들었단 사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쓰여진 시대에 사람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말씀이 그대로 다 사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주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의 메시아, 구원자이시시며, 하나님 아들, 참 하나님이심을 이 부활을 통해 확실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굳게 믿으며, 부활의 능력으로 삶의 어려움을 능히 이기며,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막16:1~눅1:66

3. 기도 제목

1) 부활하신 우리 주님은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참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찬송합니다.

2) 주님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부활의 능력을 의지하여 견실하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주님을 믿는 일에 더욱 힘을 다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3) 금주엔 설 명절이 있는데 공무원과 의료진들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생활방역에 잘 동참게 하옵소서.

4) 코로나 19시간을 지나며 각 가정마다 예배가 회복되며 주님을 신앙하는 믿음이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 은혜와 기쁨이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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