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요16:15~24
간단해설: 모든 인생은 예외없이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우리의 죽음은 예고된 것이 아니기에, 때로 유서를 써놓기도 하고, 또한 평소 자녀들과 가족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들을 미리 말해 놓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조금 후면, 구속의 십자가를 져야 할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고별설교를 하셨습니다. (14~16장)
오늘 말씀에서 “조금 있으면”이라는 표현이 7번씩이나 반복됩니다(16~19절). 16절에,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이 말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얼마 후면, 예수님은 참혹한 십자가를 지게 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구속역사가운데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심 자체가 낮아지심이었습니다. 이땅에 오셔서 고난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낮아지는 가운데 가장 낮아지는 단계를 우리 주님이 겪으시게 됩니다.
왜, 이렇게 죽음에 이르기까지 낮아지셔야 했을까요? 우리는 죄로 인하여 죽고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또한, 택한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신 죽는 일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며, 피 흘리심이 없으면 죄사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둘러싼 죄와 율법과 죽음의 권세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가까이에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생각할수 있지만, 40일 뒤에는 또 승천하시기 때문에, 앞의 문맥과 더불어 생각하면, 이것은 그가 장차 보내실 성령을 의미합니다. (16:7) 성령을 통해서 주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육의 눈으로 본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것이지만,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 예수님을 보고도 대부분 사람들이 그를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가 보내신 “성령을 통해서” 영으로 깨닫는 자만이 그리스도를 볼수가 있고 믿을 수가 있고 그 안에서 참 기쁨, 소망을 생명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20절)
예수님께서 이 말씀하실 때, 제자들이 잘 이해했을까요? 그들은 영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17,18절). 그래서, 그들 안에 질문이 있는 것을 아시고 예수님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로 설명해 주셨는데, “해산하는 여인의 기쁨”이었습니다. (21절) 여인들이 해산하게 될 쯤, 긴장도 많이되고 우리 남편들도 염려가 큽니다. 이처럼, 해산할 때는 근심도 많고 또 힘이 들지만, 해산한 후에는 달라집니다.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니라” 그래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곡하겠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할 것이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될 것이라!” (20절하) 주님은 결론적으로, 너희 마음이 기쁘게 되고, 너의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2절)
너희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해 다시 볼수 없다고 생각에 근심하게 되지만, 성령을 인하여 너희가 나를 보게 될 것이기 때문에, 성령으로 인하여 영원히 그리스도와 함께 하기 때문에 (마28:19,20), 너의 마음이 기쁘고 너희 기쁨이 빼앗기지 않을, 소망과 위로의 말씀으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성도는 약속을 믿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사도행전 2장에서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성령하나님이 역사속에 오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잠시 슬픔이 찾아왔지만, 그러나 제자들은 다시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참기쁨이 되고 소망이 되시는 줄 믿습니다.
23절에, “그 날에는”, “성령이 오시는 날”에는 제자들이 내게 묻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23절) 왜냐하면, 진리의 영인 성령께서 오시면 다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시기 때문입니다. (16:13, 요일2;27) 그리고, 주님은 제자들에게 한가지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23하, 24절 함께)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면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그래서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성령님이 오시는 것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죽음이 있고 부활이 있고. 그가 하늘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부활은 그분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는 사건 (롬1:4)입니다. 우리가 그 아들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아들을 통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육신의 아버지도 그 자녀의 간구와 부탁을 들어주듯이, 하나님은 그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응답해 주시므로 기쁨을 충만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해 있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이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너희를 출교하고 심지어 죽게 되는 일들이 있을 것인데. (16:2) 이 일로 인하여 제자들이 당황해하며 실족하지 않게 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가 보내실 성령에 대해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하여 결코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을 것은 그가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가면, 진리의 영인,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므로 이 기쁨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라고 말씀합니다.(16:33) 성도는 풍파 많은 세상에서 살아갈 때, 여전히 염려와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가 주신 이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기며 세상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함께하시고 그리스도로서 일하십니다. 할렐루야!
2. 읽을 말씀: 요16:15~18:27
3. 기도 제목
1)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 성령하나님을 보내주시고 영원히 함께 하시는 우리 구주 예수님을 찬송합니다.
2) 진리의 영으로 주의 말씀을 깨우쳐 주시고, 좁을 길을 가지만 성령으로 함께 하시는 우리 주님으로 인하여 참된 평화와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3) 주님, 탐욕과 우상숭배 하나님의 멀리했던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전 세계 나라에서의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막아주옵소서.
4)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복음을 가득싣고 누군가 한 사람을 찾아가고 성령 안에서 교제하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감사와 찬송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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