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왕상13:11~19
간단해설: 하나님의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여로보암이 벧엘에 만들었던 제단을 규탄했습니다. 그가 예언했던 내용은 요시아 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장차 요시아라 이름하는 왕이 일어나서 벧엘의 제단을 헐고 그곳에서 제사하는 제사장들을 멸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13:2) 실제, 벧엘의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졌습니다. 이 와중에 그를 제재하려 했던 여로보암의 편 손이 말라서 다시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그가 다시 회복하기를 구하자 전과 같은 성한 모습으로 바뀌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여로보암의 호의를 거절하고 여호와의 말씀대로 떠나,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때, 벧엘의 한 늙은 선지자의 속임에 넘어가게 되고 결국에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오늘 말씀은 이러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벧엘의 늙은 이 선지자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일들과 왕에게 드린 말씀을 아버지에게 보고하자 급히 그 사람을 쫓아갔습니다. 유다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은 처음에는 이 늙은 선지자의 호의를 거절하였지만, 천사가 자신에게도 여호와의 말씀, 새 계시를 전해주었다는 말에 속아 함께 돌아가서 먹고 마시게 되었고, 결국 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음으로 길에서 사자를 만나 물려 죽고 말았습니다. 유다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행위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것인데, 벧엘의 죄악상을 극적으로 폭로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하나님의 사람을 심판함으로서 벧엘에서 행해진 여로보암의 배교행위의 심각성을 드러내 주신 것입니다.
2. 읽을 말씀 : 왕상13:11~15:32
3. 기도 제목
1)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기지 않는 깨어있는 영적 민감성을 주시옵소서.
; 유다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선지자)의 행동은 경솔하였습니다. 선지자는 아무리 새로운 계시의 내용이라 하더라도 이미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순종하고 충성해야 했습니다. 자신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김으로 비참한 결과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2) 주님의 가르쳐 주신 기도처럼,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로 시작하는 귀한 한날 되게 하옵소서.
; 벧엘의 한 늙은 선지자의 행동은 이상한 점들이 많이 있지만, 유다에서 온 선지자를 시험하고자 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유다에서 온 선지자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음으로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고 (13:21,22) 뿐만 아니라, 그를 ‘형제’라 부르며 그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였습니다. (13:29~31)
3)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전 세계 나라에서의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막아주시옵소서.
4) 매일 주시는 ‘말씀묵상’ 을 통해서 온 성도들의 가정이 견고하게 세워지게 해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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