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왕상18:16~29
간단해설: 이스라엘에 수년동안 비가 오지 않는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엘리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오바댜를 주선해 아합을 만납니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났을 때, 그를 부른 호칭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여” 였습니다. (17절) 아합은 그의 우상숭배 정책에 반대한 엘리야에 대하여 적대감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는 내가 아니라 바로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바알들을 따른 당신과 당신의 아버집의 집이라고 말하면서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19절)
이것이 그 유명한 갈멜산에서 벌어진 영적전투입니다. 엘리야는 여호와와 바알사이에 머뭇머뭇 거리는 이스라엘과 바알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을 갈멜산으로 모이게 하였습니다.(20~21절) 송아지의 각을 떠서 제단위에 놓고 각자의 신들을 부르게 하고 이 제단위에 불로써 응답하신 이가 이스라엘의 참 하나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24절) 이 싸움은 850대 1로 아합의 바알선지자들이 우세해 보입니다. 그러나 영적싸움은 숫자의 많고 적음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누가 참 하나님이신가?” 그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편이 승리하였습니다.
바알의 선지자들이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렀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정오가 이르러도 아무 응답이 없자 엘리야는 그들을 조롱하였고(27절), 그들은 칼과 창으로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므로 그들의 신들을 자극하였지만 아무 소리도, 응답하는 자도, 돌아보는 자도 없었습니다.(28,29절) 우상은 ‘아무것도 아닌 것’ (nothing)입니다. 갈멜산 제단위에 불로써 응답하신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바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밝히 보여 주셨습니다.
2. 읽을 말씀 : 왕상18:16~20:34
3. 기도 제목
1)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임을 기억하고 우리의 믿음생활에서 늘 승리하게 하옵소서.
;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 850명과 영적대결을 벌였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참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숫자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무조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2) 우상은 ‘아무것도 아닌 것’ 임을 알게 하시고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않게 하옵소서.
; 바알 선지자들이 아침부터 낮까지 열심히 바알의 이름을 부르고 심지어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였을지라도 거기에는 아무 소리도, 응답도, 돌아보는 자도 없었습니다. 살아계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3) 이단들의 (신천지등) 실체가 드러나고 영혼과 가정들의 회복되며 예배와 기도모임 등 교회의 정상적인 회집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 온 나라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영적으로 침체되지 않고, 살아계셔서 온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더욱 믿고 의지하는 주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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