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삼하7:1~17
간단해설: 법궤가 시온성이 들어온 후에 다윗은 곧장 법궤가 거할 성전을 짓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은 먼저 선지자 나단에게 자신을 뜻을 알렸습니다. 나단은 처음에 다윗의 의견에 찬성하였으나 나중에 입장을 바꾸께 됩니다.
여호와께서는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수사학적으로 질문하십니다.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이 말씀은 “온 세상을 지은 나 여호와를 위해 집을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묻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대하여 하나님은 11절 말씀으로 답하십니다.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라고 하십니다. 다윗의 생각에 교정이 필요한 부분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다윗의 의도를 좋게 보셨습니다.(왕상 8:18 참조) 다윗은 형통한 삶 가운데 하나님을 잊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신8:11~14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전을 미루어졌던 것은 성전건축을 위해서는 안식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서는 ‘여호와의 전쟁’을 싸워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왕상5:3, 신12:10~11참조)
성전건축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다윗과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삼하23:5참조) 다윗언약에서 강조하는 2가지 특징을 살펴보면, 다윗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세워주시고(8) 그 이름을 위대하게 하시며 모든 대적들의 손에서 벗어나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9~11),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히 하실(11~16)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하나님의 주권성’을 강조합니다. 두 번째는 ‘무조건성’입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과 달리, 그와 그의 후손이 범죄할지라도 징계는 있을 것이지만 은총을 빼앗기지는 않을 것이며 심지어 영원히 견고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15~16)
2. 읽을 말씀 : 삼하7:1~16:23
※ 토요일과 주일에 읽을 말씀 분량을 합하였습니다. 말씀 읽기는 월요일에 계속 이어집니다.
3. 기도 제목
1) 우리의 삶이 평안할 때,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뜻을 생각하는 우리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 다윗은 성전건축을 생각하면서 그의 생각에 교정도 받았지만 그의 삶이 형통할 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습니다.
2) 자격이 없지만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오늘도 은총을 베푸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 ; 하나님은 나단선지자를 통해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될 것이라” 말씀하시고 다윗과 무조건적인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3) 예배와 기도 모임 등 교회의 정상적인 회집이 이루어지게 해 주시며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말씀으로 더욱 충만한 우리가 되게 해 주옵소서.
4) 여러 어렵고 힘든 상황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우리 모두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힘써 감사하는 맥추감사절 예배가(7/5) 되게 해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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