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대하27:1~9

간단해설: 유다왕 요담은 이스라엘 왕 베가 제 이년 (B.C. 750), 25세에 왕위에 올라, 16년을 통치하였습니다. (1,8절, 왕하15:32참조) 아버지 웃시야의 통치기간이 B.C. 792~740년을 생각할 때, 요담은 그의 부친과 더불어 10년정도 함께 다스렸을 것입니다. 어머니 이름은 여루사였고 사독의 딸이었습니다. 요담의 통치는 대체로 호의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습니다. “오직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하였더라”(왕하15:35) 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성전을 자신의 거처로 삼으신 하나님의 뜻과 정면으로 배치될 뿐만 아니라 (시132:13~14참조), 영적부패로 이어졌습니다.

요담이 남긴 업적은 특별히 건축 분야였습니다. 그가 여호와의 전 윗문을 건축하고 오벨성벽을 많이 증축하고 유다 산중에 성읍들을 건축하며 수풀 가운데에 견고한 진영들과 망대를 건축하였습니다. (3,4절) 뿐만아니라, 암몬 자손의 왕과 싸워 이기므로 그들로부터 조공을 받았습니다. (5절) 요담 시대가 번영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6절) 요담에게 허물이 없었던 것인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그가 바른 길을 가려고 애쓴 것을 무시하지 않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최대관심은 자기 백성이 하나님을 잘 섬기며 하나님 백성의 신분에 맞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요담시대에 하나님이 아람과 이스라엘을 보내어 유다를 치게 하신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열심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가 유다를 친 것은 “시리아-에브라임 전쟁”을 가리킵니다. 이 전쟁은 그의 아들 아하스 시대에 일어난 전쟁이었습니다. (9절,왕하37,38참조)

2. 읽을 말씀 : 대하27:1~29:36

3. 기도 제목

1) 믿음의 선조들에게서 좋은 것을 배우고 또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신앙을 전수하는 우리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 요담은 그의 치세에도 공과가 있었습니다. 잘 하였던 것은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산당을 출입하였던 것”은 아쉬운 일이었습니다.

2) 주의 말씀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오늘도 그 뜻에 순종하는 선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 요담에게 허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걷고자 하는 그에게 건축과 외교분야에서 이스라엘이 점점 번영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3) 전 세계 나라에서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아주시고 공무원과 의료진들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생활방역에 잘 동참게 하여 주옵소서.

4)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거의 모든 지역에 비 피해가 많았습니다. 수재민들의 삶의 터전이 빠르게 복구되고 삶의 일상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