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7일 금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대하10:12~9
간단해설: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의 대표자들은 르흐보암을 찾아와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지운 고역과 무거운 멍에로부터 가볍게 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4절) 르호보암은 어떻게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인지에 대해 원로들과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함께 의논하고 그들의 요청에 답하는 장면입니다.
르호보암은 여로보암과 그 일행들에게 말한대로 삼일 째 되어 다시 만났습니다. 르호보암은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어리석게도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말을 버리고 젊은 신하들의 가르침을 따라 그들의 청을 거절하였습니다.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더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쨏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치리라” 하였습니다. (14절) 백성을 말을 듣지 아니한 이와 같은 결정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전에 선지자 아히야가 여로보암에게 말씀하신 것을 응하게 하심이라 말씀합니다. (15절, 왕상11:29~39참조)
온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왕과 결별을 선언합니다.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 받을 유산이 없도다”하였고, 그들은 각기 자신의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르호보암은 어려워진 상황을 수습하고자 몇 가지 조치를 취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음을 확인할 뿐이었습니다. 그는 역꾼의 감독자 하도람을 보내었지만, 이스라엘이 저를 돌로 쳐죽였습니다. (18절) 뿐만 아니라, 군사들을 모아 무력으로 나라를 회복하고자 하였지만 무모한 시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11:1~4참조)
2. 읽을 말씀 : 대하10:12~23:15
※ 토요일과 주일에 읽을 말씀 분량을 합하였습니다. 말씀 읽기는 월요일에 계속 이어집니다.
3. 기도 제목
1) 지혜는 ‘듣는 마음’으로부터 나옴을 깨닫게 하시고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 왕은 백성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르호보암이 왕으로써, 통치자의 자질이 부족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오늘도 크고 작은 일 가운데 성령 충만하여서 지혜로운 선택을 하게 하옵소서.
; 왕은 원로들의 가르침을 버리고 젊은 신하들의 가르침을 따랐습니다. 이 일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 사람의 모든 책임을 면제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가 선택하므로 어리석은 길을 걸어간 것입니다.
3)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예배와 기도모임 등 교회의 정상적인 회집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 8/9은 ‘선교보고주일’로 지킵니다. (9시:박영홍선교사, 11시:조영연선교사) 선교사님 가정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선교지에서의 예배와 사역모임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