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0일 목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욥 38:19~30
간단해설: 욥기38장 부터는 욥기의 결론이고 여호와와 욥과의 대화를 진술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욥에게 나타나셔서 땅과 바다의 경이로움을 드러내시고 (38:4~18) 다음으로 하늘의 경이로움을 드러내시며(38:19~38), 이어서 동물계의 경이로움 등 (38:39~39:30)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그 중 두 번째 내용에 해당하는 본문으로, 광명과 흑암이 경이롭다는 것(19~21), 눈, 우박, 광명과 동풍이 경이롭다는 것(22~24절), 비, 우레와 얼음이 경이롭다는 것(25~30절)을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빛은 태양과 달과 별들에게서 나오지만 그 빛의 본거지는 어디며, 그리고 행방은 어딘지, 그리고 흑암의 주소는 어딘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19절) “빛과 어둠이 있는 그 곳을 보여줄 수 있느냐? 빛과 어둠이 있는 그 곳에 이르는 길을 아느냐? 물으십니다. (20절)
여호와께서 물으시고, 욥에게 비꼬아 말씀하십니다. “네가 아마도 알리라...” 욥이 전혀 알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21절) 우리는 눈과 우박을 싣고 가는 구름을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것입니다. (22절) 여호와께서는 눈과 우박들은 환난이 필요한 곳에 쓰려고 간직해 두었고 교전과 전쟁에 쓰려고 준비해 두었다고 합니다. (23절) 오늘날 여러 기근과 바이러스 등 많은 재난이 발생하는 것은 단순히 기후변화에 의해서만 설명될 것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과 우상숭배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임을 또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5절의 ‘홍수를 위한 물길’이란 폭우가 내리고 그 물이 흐르는 길, 와디(간헐철)을 뜻합니다. 홍수를 위한 간헐천 길을 터준 이가 누구인지를 알 수 없는 일이고 또 천둥과 번개가 가는 길을 낸 이가 누구인지 사람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25절)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만물에게 비를 내리십니다. 참으로 신비한 일입니다. (26절) 황무하고 황폐안 토지를 흡족하게 적시는 것은 물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연한 풀이 자라나게 하시는 일인데, 그 일도 하나님이 하신다라고 말씀합니다. (27절) 28절과 2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의인화하여 묘사하고 있습니다.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하나님은 우주 창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만드셨습니다. “물은 돌과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 겨울철에는 물이 단단하게 얼어붙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읽을 말씀 : 욥 38:19~41:11
3. 기도 제목
1) 우리 역시 하나님의 지음 받은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창조주의 말씀앞에 순종하며 찬송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다 헤아릴 수 없는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여러 질문들) 우리는 무엇 하나 발견하면, 대단한 무엇을 발견한 듯이 아우성을 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그렇게 되도록 만드신 분이십니다.
2) 우리에게 주어진 고난의 환경속에서도 우리를 다스리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잘 인내하게 하옵소서. ; 하나님은 창조주로써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욥이 고난을 지나는 동안에 계시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에게 어떻게 고난이 임하였는지, 그가 어떻게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었는지를 다 지켜보시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섭리의 주이십니다.
3) 코로나 19로 인하여 이단들의 (신천지등) 실체가 드러나게 하시고 상한 심령들과 가정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기쁨과 회복이 있게 하옵소서.
4) 최근 2번의 태풍으로 (남해,동해) 연안지역의 사람들의 침수 피해가 큰데 복구가 잘 진행되게 하시고, 저 북한 주민들에게도 회복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