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5일 금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시71:14~24
간단해설: 시인은 하나님을 향한 항상 소망을 품고 하나님을 찬송하겠다고 다짐합니다. (14~19절) 그가 하나님을 찬송하되 ‘항상’ 하겠다는 것은 성도의 힘 있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그의 찬송의 제목은 무엇이었습니까?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였습니다.(15절)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어떤 의를 보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16절) 이것을 ‘주의 기이한 일들’(17절)과 ‘주의 힘’ , ‘주의 능력’(18절)으로 바꾸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노년시대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서 계속해서 찬송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있습니다. (18절) 노후에는 기역이 쇠하여질 뿐만 아니라 우리의 경건도 약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러한 노후를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겠지만 다음 세대에게까지 하나님의 의와 구원을 힘있게 전하리라고 기도하는 성도만이 끝까지 경건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인은 과거에 행하신 주의 구원을 생각하며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19~21절) 성도가 이 세상에서 잠시 고난을 받는 시간도 있겠지만, 이 또한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다시 살리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20, 10~11절) 하나님은 믿음직스러운 분이셔서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감당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고전10:13) 시인은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을 창대케 해주시고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21절)
시인은 또 다시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22절에 보면, “내가 또”라고 했고 “비파로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한 절에 무려 3번씩이나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것을 더 강조하여 “나의 하나님이여”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인이 주님을 찬송하고 전하려고 하는 강한 열망을 가진 원인이 무엇이었을까요? 그가 어렸을 때부터 한평생 주님의 은혜를 체험한 까닭이었습니다. (17, 23,24절) 주를 찬양 할때에, 시인은 그 구원으로 인하여 입술뿐만 아니라 영혼의 참된 기쁨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수들을 부끄럽게 하는 승리도 경험하였습니다.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의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낙심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주를 향한 소망을 가진 성도는 그때라도 구원의 주를 찬송할 수가 있고, 성도를 대적하는 원수들을 부끄럽게 하므로 구원의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2. 읽을 말씀: 시71:14~81:16
※ 토요일과 주일에 읽을 말씀 분량을 합하였습니다. 말씀 읽기는 월요일에 계속 이어집니다.
3. 기도 제목
1)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공의와 그 구원으로 인하여 항상 찬송하며 후대까지 전하는 복된 생애가 되게 하옵소서. ; 시인은 내가 받은 구원은 나로 의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 주어진 것임을 확실히 믿고 하나님의 공의를 찬송하였습니다. (15~17절) 뿐만 아니라, 그 구원의 은혜 체험으로 인하여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음 세대에게 전한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2) 쉽지 않은 고난의 시기를 지날때에도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생각하며 소망중에 즐거워하며 찬송하게 하옵소서. ; 시인은 여러 가지 시험을 받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10~11) 하지만 낙심치 않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고 회복시키시며 반드시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였습니다. (20절)
3) 코로나를 통하여 불건전한 이단들의 (신천지등) 실체가 드러나게 하시고 이로 인하여 상처받은 영혼과 가정들이 회복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4) 금주가지 비대면으로 영상예배를 드리고 10/4 부터는 1,2부 대면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시간,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주님을 간절히 찾는 복된 주일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