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욥 14:7~22
간단해설: 세 번째 친구인 소발의 말을 듣고 욥이 응수하는 부분입니다. (12~14장)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유한하며 마치 꽃과 같이 자라서 시들고 그림자가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1,2절) 그와 같은 연약한 자를 눈여겨 보고 나를 주 앞으로 이끌어 재판하시니 괴로움이 더한다라고 토로하며(3절) 그에게서 눈을 떼어 홀로 있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구하였습니다. (5절)
욥은 여인에게서 태어난 유한한 인생과 나무와 대조하면서 인생의 덧없음과 허무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그것이 찍힐지라도 다시 움을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뿌리가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물기운데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 새로 심은 나무 같이 되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7~9절) 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고 사람이 누무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한다라고 하였습니다. (10~12절)인생이 나무보다 못하다는 것입니다.
욥은 “주님께서 자신을 스올(무덤)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실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규례를 정하시고 나를 기억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이 뜻은 “사람이 죽으면 그가 살릴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다라고 말합니다. (13,14절) 욥은 자신에게 내려주신 고난이 하나님의 진노인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고난은 욥의 신앙을 성장시키기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욥은 미래와 현재를 대조하며 미래의 소망, 부활의 소망은 확실하나 현재는 괴롭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께서는 나를 부르시겠고 나는 대답하겠나이다. 주께서는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기다리시겠나이다” (15절) 미래, 부활에 대한 소망과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하온데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를 감찰하지 아니하시나이까” (16절) 그러나, 지금 여기에서는 죄로 인하여 조사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괴로움을 토로하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자신을 징계하시기 위하여 허물의 주머니를 봉하시고 죄악을 싸매신다” 라고까지 표현합니다. (17절)
주님께서는 욥 자신의 희망을 끊으셨다는 것을 비유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8,19절) 욥이 당한 고난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난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것은 더 깊은 신앙을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2. 읽을 말씀 : 욥 14:7~18:21
3. 기도 제목
1) 성도가 받는 시험(고난)은 피할 길이 있으며 감당할 만한 시험이라는 것을 알고 받아들이는 믿음을 주옵소서. ; 욥은 자신에게 내려주신 고난이 하나님의 진노인줄로 알고 괴로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내리신 고난은 욥의 신앙을 성장시키기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2)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확신하면서 현재의 고난(괴로움)을 이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 욥은 부활의 소망으로 미래를 확신하고 있지만, 현재 주께서 멀리 계신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자신을 징계하시기 위해, 죄의 걸음을 관찰하시고 조사하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6,17절, 시32:3~4참조)
3) 이단들의 (신천지등) 실체가 드러나고 영혼과 가정들이 회복되게 하시고 거짓 뉴스들로부터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4) 태풍 마이삭이 우리 나라 남해와 동해안 내륙지역으로 북상하고 있는데, 큰 피해 없도록 주께서 보호하시고 지켜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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