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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시47:1~9

간단해설: 최근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당마다 경선진행이 한창입니다. 사람들은 “내년에 누구 대통령이 되느냐?” “정권교체냐, 정권 재창출이냐” 여기에 관심이 대단히 높습니다. 정책 뿐만 아니라, 도덕성과 관련 여러이슈들을 통해 지도자들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도덕성과 관련된 흠결이 발생하면, 선거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누가 지도자가 되는가? 이것은 너무나 중요할 것입니다. 좋은 지도자가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국민들에게 즐거운 일이지만, 그 반대라면, 매우 불행할 것입니다.

시인은 만민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선포합니다. 1절 말씀을 보시면,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대상은 모든 사람들입니다. 여기에서 빠질수 있는 대상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2절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입니다.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이 하나님앞에 복종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온 땅을 다스리시고, 지존하시고 두려우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 앞에 맞서 싸울 민족과 나라가 누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만민을 우리에게 주시고 나라들을 복종하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3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까지도 그 앞에서 두려워 복종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께 찬송하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다릅니다. 온 우주만믈을 창조하셨고, 뿐만 아니라 지금도 그의 뜻대로 보존하시고 다스리고 계시는 분이심을 알기에, 그분이 “왕”이심을 선포하며 찬송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하는 자라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찬송해야 할까요? 기쁨으로 찬송해야 합니다. 1절에,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손뼉을 꼭 쳐야하는, 종교적인 의식행위를 가지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즐거움과 기쁨을 가지고, 손뼉을 치면서 혹 기쁨이 없다면, 이것은 외식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신다.”이 믿음을 가지고, 좋은 일이 있을때에도 찬송하지만, 그렇지 않을때에도 “하나님이 통치”를 기억할 때, 감사하며 찬송할 수 있습니다. (롬5:3) 믿음의 선조들 가운데는 죽음 앞에서도 “만세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 천국을 소망하며 찬송을 부른 이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도 상황을 초월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신다는 이 믿음 가지고 감사하고 크게 찬송하는 귀한 한 날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시인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그를 찬미하라고 말씀합니다. 4절 말씀에 “기업”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받은 소유를 의미합니다. 성도의 기업은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신 좋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위하여 택하여 주신 것입니다. “야곱의 영화”라고 한 것은 가나안 복지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공로나 어떠한 자격으로 의롭다 함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집니다. 이렇게, 의롭게 된 우리는 2가지를 기업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죄의 종으로 있지 않습니다. 죄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고 진리 안에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다른 하나는. 영원한 생명을 기업으로 받게 된 것입니다. 영생은 우리가 죽어서 누리게 되는 삶일 뿐만 아니라, 현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는 그가 보내신 자 곧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가운데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요5:24)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며, 찬송해야 합니다. 히나님 아버지, 성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속하였고, 지금도 성령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으로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일에 사역하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호로다”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기억하면서 찬송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구속을 완성하시고 하늘에 오르셔서 온 땅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미하라고 선포합니다. (5~9절) 5절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땅 위에 백성들에게 약속하실 것이 있어서 혹은 심판하시기 위하여 오셨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간신다는 말씀입니다. (창17:22; 삿13:20; 시7:8)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파멸하시기 위하여 영적으로 오렸던 하나님은 마치 개선장군처럼 하늘로 올라가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후, 승천하실 일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칼빈)

시인은 그러한 하나님을 힘있게 찬송하라고 말합니다. 6절에 두 번씩이나 강조하였습니다. 왜냐햐면, “하나님의 온 땅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지혜의 시”로 찬송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지혜는”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을 말합니다.

찬송이 다른 노래와 다른 것은 찬송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용으로 한다는 것이 다른 노래들과 차이입니다. (시19:8,10)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거기에서 찬송이 나오는 것입니다. 시인은 다시 한번 “온 땅의 왕”이심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8절) 찬송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뭇 나라 고관들이 모였는데,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방패” 되기 때문에, 참으로 하나님만이 그들의 보호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40:15;대상16:31;단2;21;잠21:1)

시인의 시야는 매우 넓습니다. 신약의 구속을 완성시킬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그 나라와 그 의를 바라보면서 찬송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성도가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의 시야는 좁지 않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다스리심을 즐거워하면서,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그 나라가 속히 오기를 기도하며, 그 이름을 찬송하는 복된 생애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시47:1~51:9

3. 기도 제목

1) 성도의 시야를 넓혀주셔서 만왕의 왕 되신 주님을 알고 찬송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세상이 모든 방패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주님의 다스리심을 즐거워하며 찬송하게 하시고.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그 나라가 속히 올 것을 기대하며 기도로서 준비하게 하옵소서.

3) 공무원과 의료진들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생활방역에 잘 동참케 하시고 백신접종이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잘 진행되어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케 하옵소서.

4) 우리의 자녀들이 주의 말씀 안에서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를 구합니다. 우리가 말씀과 기도생활의 본이 되게 해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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