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6일 수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욥30:16~31

간단해설: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가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극장을 찾는 발걸음이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있는 것은 재미라는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재미를 위해서는 언제나 이 ‘반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반전을 통해 스토리가 진행되며, 결말에서는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남게 됩니다.

우리가 욥기를 읽으면서, 그의 울부짖음을 탄식에 공감하는 것은 이러한 “반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 친구들과의 긴 대화가 끝나고 욥기 29장부터 욥의 혼잣말, 독백이 나타나는데, 욥기 30장은 “그러나” 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29장에서 말했던 과거와는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어떠하였습니까? 과거에는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과거가 훌륭하면 훌륭할수록 그 괴리와 상대적인 박탈감, 또는 상실감은 더욱 더 클 것입니다.

욥기 30장 1절은 “그러나, 이제는”으로 시작하고 있고, 오늘 16절 말씀도 “이제는” 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욥이 겪는 고통은 어떠하였습니까? 욥이 당하는 고통은 큰 고통이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심령이 상하면 우리의 육체도 몸도 아프게 됩니다. (16절) “밤이 되면 내 뼈가 쑤시니 나의 아픔이 쉬지 아니하는 구나” 고통과 한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욥은 이러한 고통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알고 있습니다. (18, 19절) 그래서 욥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20절)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내가 당한 상황과 형편이 나아지지를 않고 있는 것입니다. 23절 “내가 아나이다. 주게서 나를 죽게하사 모든 생물을 위하여 정한 집으로 돌려보내시리이다” “모든 생물을 위하여 정한 집” 어디이겠습니까? 무덤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죽을 처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의 신앙이 위대한 점은 끝까지 하나님을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24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넘어질 때에, 어찌 손을 펴지 아니하며, 재앙을 당할 때에, 어찌 도움을 부르짖지 아니하리이까?”라고했습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욥의 인내”에 관하여 말하였습니다. 약 5;11 말씀,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하였습니다. ‘욥의 인내’를 통해 인내하는 자가 복이 있음을 듣고 보게 해 주시고, 경험하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이 여기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성도의 고난 받음을 그냥 보시지만 않으십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도 보고 계시며,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피할 길을 내시며 능히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 욥의 고난을 통해 배우게 하시고, 욥과 같이 인내하라고 말씀합니다.

꽃이 피는 봄은 “인내”를 상징합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영하 10도이하까지 내려가는 유난히 추운 겨울을 지나, 그 추위와 냉기를 이겨내고 잎을 피우고 꽃을 피우는 나무들, 노천에서는 더욱 추웠을텐데. 나무들이 꽃을 활짝 피우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춥고 서늘했던 시간을 잘 견디고 따뜻한 기온이 찾아오는 봄까지 인내하다가, 꽃망울을 “탁~”하고 터뜨리는 것입니다.

논밭의 새싹도 그렇지요? 겨울 내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은데. 단지 꽁꽁 얼어붙은 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속에서 작고 연약한 싹이 얼어붙은 딱딱한 땅을 삐집고 올라오지 않습니까? 작은 새싹도 하나님의 손길로 자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는, 주께서 그냥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욥이 현재 당하고 있는 고난은 너무나 무거운 것이었습니다. 욥이 간절히 복을 바라고 기도하였지만, 화가 찾아왔습니다. 광명을 기다렸는데 오히려 흑암이 찾아왔습니다. (26절) 얼마나 실망이 되었을까요? 27절부터는 실망스럽고 낙심에 찬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1) 마음이 쉬지 못했습니다. (27절) (2) 피부가 검해졌습니다. (28절상) (3) 서서 도움을 부르짖었습니다. (28절하) (4) 부르짖는 소리가 이리와 타조의 슬픈 울음과 같았습니다. (29절) (5) 피부가 검어지고 뼈는 타들어 갔습니다. (30절) 심령이 상하고 피곤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6) 슬픈 울음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31절) “내수금은 통곡이 되었고 내 피리는 애곡이 되었구나”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끝까지 참으며,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모든 피조물들의 구원을 학수 고대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피조물들이 죄 가운데 생존하는 것이 고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구원을 위해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다릴 때 필요한 것이 “인내”입니다.

어떻게 인내할 수 있겠습니까? 사도바울은 모든 피조물들이 온전한 구원을 기다리는데, 이렇게 선언하며 말씀을 이어갑니다. 롬 8:18,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아멘, 성도는 그 날의 영광을 바라보면서, 현재의 고난을 이기는 것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이 믿음을 가지고 오늘 욥의 인내를 배우며 고난의 시간을 넉넉하게 지나는 우리가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2. 읽을 말씀: 욥30:16~33:7

3. 기도 제목

1)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지라도,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시며 감당할 만한 힘과 여건을 허락하시는 우리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

2) 욥의 결과를 바라보면서 욥의 인내를 배우며, 어려운 때를 잘 인내하며 지나게 하옵소서.

3)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이 활력을 찾고 나라의 경제가 부흥케 하옵소서.

4) 수요기도회 시간에 사도신경 교리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식과 경험적 앎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기도하며, 주님을 온전히 찬송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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