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0일 수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행17:16~34

간단해설: 누가는 바울의 2차전도 여행 가운데 아덴(아테네)에서 복음전도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6절,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들은 베뢰아에 머물고 있는 실라와 디모데를 말합니다. 데살로니가에서 소동을 일으킨 유대인들은 바울의 동선을 알고, 베뢰아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함을 듣고 또 움직였을 때, 바울과 함께 있던 자들이 바울을 데리고 아덴으로 인도한 것입니다.

바울은 동역자들을 기다리는 가운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복음에 대한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이 격분하여” 그의 영이 그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마음을 느낀 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과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복음을 전하고 변론하였습니다. (17절)

아덴은 어떤 도시입니까? 철학의 도시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에피쿠로스 학파 사람들은 쾌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쾌락을 위해서, 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며, 오늘 먹고 마시기를 즐기라고 가르쳤습니다. 스토와 학파 사람들 역시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금욕과 절제라는 방법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도록 가르쳤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웰빙’ 어떻게 살면 잘 사는 것일까? 여기에 대하여, 하나님과 관계없이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말쟁이처럼 보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방신들을 전하는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그들이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내용, “예수와 부활”을 전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18절) 이들은 철학자들이었고, 새로운 이슈 내지는 트렌드를 쫒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중에는 외국인들도 있었고 새로운 이슈를 말하고 듣는 것에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복음전도와 가르침에 역시 호기심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이냐?”하여 그가 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였고, (19,20절) 바울은 아레오바고 언덕에 서서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22,23절)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않으면 우상 숭배하게 됩니다. 그가 아무리 세상의 지식을 많이 배우고, 사람들로부터 현자라는 소리를 들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알지 못하는 신”을 우상처럼 섬기게 됩니다. 종교심이 많은 아덴 사람들에게 바울은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22,23절) 하였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알려주었던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바울은 하나님의 창조주이시라고 선포합니다. (24절)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하늘과 땅의 주인이십니다. 우주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 계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또 무엇이 부족하여 섬김을 받으셔야 하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스스로 충만하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고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5절)

또한, 하나님은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셨습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으로 부터 인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짓고 그 후손들이 죄악을 범하여 하나님이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고 한탄하사, 모든 인류를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내고 바벨탑을 지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다 흩어셨습니다.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시편127:1),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혹 더듬어 찾아 발견하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선포합니다. (27절, 시145:18)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창조하신 만물을 볼 때,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가 있고 우리의 지나온 역사를 볼 때, 그냥 벌어진 일은 하나도 없음을 깨닫고 찬송하게 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심을 한가지,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한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28.29절말씀에,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는 헬라신화에 따라, 제우스신의 소생을 말하는 것이지만, 바울은 이를 교정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생’이니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사람은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사람들인데,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겨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29절) 그러므로 “돌이키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회개의 말을 듣는 것이 놀라운 기회입니다! 왜냐하면, 이방 세계 가운데는 그들이 회개하도록 전도자를 보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30절) 하나님이 모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냥 내버려 두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복음 전도자를 통해서 듣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왜 꼭 하나님께로만 돌아와야 합니까? 하나님이 ‘정하신 사람’으로 심판의 날을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31절) 이 분은 사람이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살리심으로 말미암아. 그가 심판자이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지만, 아들이 없다면, 그가 믿지 아니하므로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복음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이지만, 믿지 않으면 심판입니다. 오늘 바울의 복음전도에도 2가지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32~34절) 복음을 들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복음을 들으므로 하나님을 믿는 구원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이 복음을 힘써 전하여 많은 사람들을 옳은데로 인도하고 영혼의 생명을 얻게 하는, 예수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길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

2. 읽을 말씀: 행17:16~20:16

3. 기도 제목

1) 세상은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며 살아가지만 우리에게는 알려주시고 계시해 주셔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역사속에 깊이 개입하셔서 그 뜻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하나님을 더욱 힘써 알고 주를 섬기게 하옵소서.

3)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이 활력을 찾고 나라의 경제가 부흥케 하옵소서.

4) 수요기도회 말씀과 기도, 찬송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나고 주님을 닮아가는 전인적인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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