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7일 수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롬10:16~21

간단해설: 9장~11장까지는 하나님의 의와 이스라엘의 관계에 대해 말씀합니다. 9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선택’에 관하여, 10장에서는 그러한 선택을 받았음에도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한 ‘이스라엘의 거부’에 관하여 11장에서는 이방인들의 구원을 받고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돌아오게 되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하여 증거합니다.

오늘 16절 말씀에서 사도는 유대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사도는 이사야서53:1의 말씀을 인용하여 탄식하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당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도 주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한 것처럼, 아무도 주의 복음을 믿지 않고 순종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사실 좋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는 민족이었습니다. 롬9:4이하에 보면, 양자됨과 영광, 언약들, 율법을 세우신 것, 예배와 약속들, 여러 조상들과 심지어 육신으로는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에 순종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순종하지 않았을까?”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는 17절에서 로마서 10:14~15절을 한 번 더 재진술 합니다. 사람은 주의 이름을 부르며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되는데, 듣지 않고 어찌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겠는가? 또 이러한 들음은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가능하겠느냐? 또 이러한 전파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지 않고서 어찌 가능하겠느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믿음을 얻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진 경로는 다양하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은 왜 순종하지 않았을까? 좋은 여건 속에서도 그들이 믿어 순종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바울은 더욱 탄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바울은 2가지 질문과 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는가?” 였고, 두 번째 질문은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는가?” (19절) 였습니다.

바울은 첫 번째 질문에 대하여 “그렇지 아니하다”라고 답합니다. 이스라엘이 듣지 않았기 때문에 순종하지 못하였는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시편19:4의 말씀을 통해 설명합니다.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 세상 만물에 널리 퍼진 것처럼, 주의 사람들을 통해 복음이 온 땅에 퍼졌다는 것입니다. 시대시대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주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그리고 지금은 사도를 통해, 그들이 복음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는가?”라는 두 번째 질문에 대하여 사도는 신32:21의 말씀을 통해서 “그렇지 않았다”고 답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내 질투를 일으키며 허무한 것으로 내 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로 그들에게 시기가 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일으키리로다”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알고도 다른 신을 쫒았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은 다른 민족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시기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모세를 통해 주신 이 예언의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역사 가운데 그대로 성취가 되었음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이스라엘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지 않았고, 몰라서 순종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지 않은 것입니다. 바울시대의 유대인들 역시, 예수님의 위대하심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지 않으므로, 이 복음은 이방인에게로 흘러들어가게 되고 그들에게 구원의 손길이 펼쳐지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 방법은 모세시대 이후, 이사야 때에도 동일하게 선포되는데. 사도는 이사야서를 통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사65:1,2절 말씀. “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2.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해 끊임없이 구원의 손길을 내 밀었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거부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복음과 구원의 은총이 이방인에게로 흘러간 것입니다.

결국, 유대인의 불신앙은 그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서 또는 알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교만과 죄악의 강팍함으로 인하였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혈통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어지고 이로써 구원을 얻게 된다는 진리를 구원의 역사를 통해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복음을 거부하고 순종하지 않았지만, 이 복음이 이방가운데 전해지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구원의 계획과 성취하심을 보며 구원의 놀라움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롬11:33) 라고 하였습니다. 돌아보면,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는 이 사실이 얼마나 하나님의 큰 은혜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찬송하면서 오늘도 주의 복음을 힘써 전하는 우리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2. 읽을 말씀: 롬10:16~13:14

3. 기도 제목

1) 혈통으로나 우리의 어떠한 자격이나 공로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얻는 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2)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본받아, 우리도 주의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게 하옵소서.

3)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이 활력을 찾고 나라의 경제가 부흥케 하옵소서.

4) 믿음을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데, 수요기도회를 통해서 우리의 믿음이 더욱 자라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 은혜 충만케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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