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3일 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히3:1~19

간단해설: 히브리서는 고난을 통과한 믿음의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서신입니다. (10:32) 교회를 인도하던 지도자들이 죽은 후에, 듣는 것이 둔하여진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견고하기 위하여 보내진 편지입니다. 책의 저자를 정확히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책의 내용은 크게 3부분으로, 1:1~4:13 하나님의 아들 예수, 4:14~7:28 대제사장 예수, 8:1~13:25까지, 이 부분은 또 3부분으로 나누어 8:1~10:18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 10:19~13:19 믿음의 주께 담대히 나아갈 것과 13:20~25 종결로 서신을 마감합니다.

오늘 주제 역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고 권합니다. 1절에, ‘믿는 도리’ ‘호모로기아’라고 하는 말은 “일치된 의견”, 교회 공동체의 신앙고백을 가리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2가지로 묘사합니다. “예수님은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시다!” 사도는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보내심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입니다. 마치, 구약의 선지자와 같은 역할입니다. 또한, 대제사장은 그 방향이 반대로, 사람 편에서 하나님께 아뢰어 사람을 돕는 자입니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약의 인물 ‘모세’와 비교, 대조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 이스라엘 전 민족의 종으로 신실하게 섬겼듯이, 예수님 역시, 자기를 ‘세우신 이’ 즉, 성부하나님게 신실하셨습니다. (2절) 이러한 점에서 모세와 유사하지만, 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예수님의 영광스럽고 탁월한 모습을 묘사합니다. 집을 지은 자가 집보다 더 존귀한 것처럼, 예수님은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라고 설명합니다. (4절) 모세가 “장래의 말할 것” 즉, “그리스도”를 말하며, “하나님의 온 집”의 종이었다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하나님의 집” 곧 “하나님 나라”, “천국”을 맡은 아들로서 그의 신분과 지위에 있어서 모세와는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내세에 소망에 대한 “확신”과 “자랑”을 가지면 그 집에 속한 자, 곧 천국에 속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6절) 우리가 누군가를 친밀하면,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그분을 닮아갑니다. 혹, 닮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어도. 오랜 시간, 그분과 함께 하였을 때, 그 부분도 닮지 않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면 주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을 깊이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자신을 세워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시는 충성스러운 아들이셨습니다. 우리가 그 소망에 대한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잡으면 천국을 소유하게 되고 그와 같은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실 줄 믿습니다.

소망에 대한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말아야 합니다. (7~19절) 안식에 들어가려면 강퍅해지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7~13절) 히브리서 기자는 시 95:7~11까지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완고함”이란 “강퍅함”과 같은 단어인데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불신앙의 태도”를 말합니다. 현재까지 받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지만 기억하지 않고, 문제를 만날 때마다 의심과 회의에 빠지는 자는 “강퍅한”, “완고한” 사람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떠하였습니까? (9, 10~11절; 민14:20~25) 그들은 완고하여서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11절) 안식은 하나님께서 지정해주신 ‘안식의 땅’, ‘가나안’은 가리키는데, 여호와수아 갈렙을 제외하고는 출애굽 1세대들은 안식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19절)

성도의 삶에는 순종하는 믿음이 중요한데, 이 믿음은 어디에서부터 나옵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말미암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부드럽지 않고는 주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고 또한 들려지더라도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심령을 부드럽게 하는 일이 필요한데, 이일을 성령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우리는 믿지 아니하는 것이 악한 마음이고 죄악인 것을 알고, (12절) 그러한 마음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매일 피차 권면하여서 죄의 유혹으로부터 마음이 굳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13절)

완고한 사람들 중의 대표적인 사람을 꼽으면, 애굽의 바로일 것입니다. (출7:14; 8:15,32; 9:7,34; 10:27; 14:8) 그는 한 두가지 재앙으로 하나님의 앞에 순종하지 않고 더욱 완고하여지고 강퍅해져서 결국 10가지 재앙을 모두 받은 후 몰락하고 맙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고해지지 아니하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늘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소망에 대한 확신을 자랑을 끝까지 잡으려면, 시작할 때 확신한 것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14~19) 그리하면, 그리스도의 집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기쁨도 함께 누리게 될 것을 약속합니다. (14절) 우리는 처음에는 열심을 내다가도 중도에 식어지는 습성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다시 한번 7,8절 말씀에서, 시편 95:7이하의 내용을 반복합니다. 반복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15절)

하나님을 노엽게 한 사건을 통해서 2가지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는” 다른 이가 아니라, “모세와 함께 애굽에서 나온 자들”이라고 말합니다.(16절) 그들은 출애굽이라는 놀라운 이적을 보았음에도 순종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자는 이 세상에서도 벌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40년동안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음에도 완고해져서 그들의 바라던 안식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불순종이지요. 이스라엘의 불신앙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19절)

주께 돌아오고 회개하는 자에게 안식과 구원은 언제든지 열려있지만, 마치 십자가 한 편 강도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고, 그 신앙을 끝까지 붙잡지 않으면, 그 불신앙으로 인하여 벌을 받고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이스라엘 역사의 교훈이며,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성령의 음성입니다. 오늘도 성령께서 주시는 부드러운 마음을 사모하고 주님이 약속하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나라에 확신과 자랑을 굳게 잡아 참된 기쁨과 안식을 누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2. 읽을 말씀: 히3:1~7:28

3. 기도 제목

1) 주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셔서 믿음의 길을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시험이 있을지라도, 사도이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고 믿음의 여정을 끝마칠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을 주옵소서.

2) 내세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굳게 잡아 그 나라를 유업으로 얻을 뿐 아니라, 이 믿음의 여정에서 참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시며 부드러운 마음을 주사 늘 순종케 하옵소서.

3) 공무원과 의료진들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생활방역에 잘 동참케 하옵소서.

4) 하루 하루 바쁜 일상을 살아가지만 가정예배를 회복하여 금보다 귀한 신앙이 우리의 다음 세대로 흘러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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