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2일 목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계5:1~14
간단해설: 계시록 4장에는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장엄한 환상을 기록하고 5장에서는 영광의 보좌에 하나님과 함께 앉으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의 환상을 보고 울었고 또 하나의 환상을 보면서 기뻐하였습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면 1~6, 7~14절까지 나눌 수 있습니다.
요한은 이것을 보고 울었는데, 그가 본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1절 말씀에,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있는 두루마리” 였습니다. 이 “두루마리”는 안팎으로 썼고 일곱인으로 봉하였습니다. 그 안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었을 것인데 철저히 은닉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을 외쳤으니, 그 소리는 두루 미쳤을 것입니다. (2절) 이 세상에서는 그것을 펴거나 열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늘 위” 천사들과 이 세상을 떠난 영들이 거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땅위” , 모든 인생들과 생물들이 거하는 곳, “땅 아래에” 이는 승천하지 못한 영들이 거하는 곳으로, 우주와 우주 밖에 있는 모든 영역 총망라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3절) 그러나, 이곳 가운데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만한 자격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죄악으로 인한 비참함을 보고 요한은 울었고 두루마리 안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지만 이것을 알 수 없기에 계속해서 울고 있었습니다. (4절)
마침, 장로중의 한 사람이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울지 말라,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라고 했습니다. (5절) “유대지파의 사자”는 야곱이 유다에게 축복한 말씀을 떠오르게 합니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창49:9,10).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메시야는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입니다 (사11:1,10; 창3:15) 최초의 사람 아담에게 약속해 주셨던 “여자의 후손의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것”이라는 원 복음이 성취될 것입니다. 그가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여러분, 이 분이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계시대로 구원을 완성하실 분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6절에서 더욱 분명하게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내가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어린양’이 서 있는 위치는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우리의 중보자이심을 의미합니다. ‘어린양’은 속죄 제물로서의 어린양을 가리킵니다. (출12장, 요1:29) 앞에서는 승리하는 사자로 묘사하고, 곧바로, “죽임당하는 어린양”으로 묘사한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신 방법이 이와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마12:18~21) “일찍이 죽임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뿔은 승리를 상징하고 일곱 눈은 성령님을 가리킵니다.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하였습니다. (슥4:10)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죄와 율법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므로 영광가운데 계십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중보자가 되십니다. 예수님만이 그 의로 말미암아 우리를 그 영광의 나라로 인도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 환상을 통해 요한의 눈물이 닦아졌을까요? 그의 울음이 멈췄을까요? 요한은 이 환상을 보고 난 이후에 일어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7~14절) 실제 요한이 기뻐했다는 말은 없지만, 천상에서 영광의 찬송이 울려퍼지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기쁨의 찬송을 올려드렸을 것입니다.
7절 말씀은 앞에서 설명한, 바로 “그 어린양”이 나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 마리를 취하셨음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그때, 장엄한 찬송이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4생물과 24장로들이 그 어린양 앞에 엎드려 찬송하였습니다. 8절에 “거문고” 노래로 드리는 악기이며. “금대접”은 거기 담긴 향이 중요한데, 이 향이 무엇이었습니까? “이 향은 곧 성도의 기도들이라” 하였습니다.(8절하) 향이 하늘을 향해 피워지는 것 같이,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께 반드시 상달이 되어질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9절부터는 그들이 기뻐하여 찬송하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이 찬송은 계속 확대되어 장엄하게 울려 퍼졌습니다. 먼저, 4생물들과 24장로들의 찬송이 있었습니다. (9,10절) 그들은 “새 노래”를 불렀습니다. “새 노래”는 구원에 대한 새로운 체험으로 터져나오는 찬송입니다. 이들이 기뻐하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신 분으로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그의 백성을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 “족속”, “방언”, “백성”, “나라”는 전 인류를 망라하는 것인데, 그렇다고 하여, 온 백성이 다 구원얻는 것은 아닙니다. “... 나라 가운데” 즉, 하나님이 선택하신 그의 백성들만이 구원을 얻습니다. 또한, 복음의 진수를 말합니다. “사람들을 피로 사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값으로 그들을 사서, 나라와 제사장으로서 왕노릇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들은 새 노래로 예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둘러선 수 많은 천군 천사들의 찬송이 울려퍼졌습니다. (11,12절) “죽임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지혜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아멘! 여기 “능력”을 비롯하여 일곱가지 단에는 정관사가 붙어 있습니다. “그 능력”과 모든 단어의 의미하는 바가 오직 그리스도 예수께 속해 있음을 힘있게 찬송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구원은 신비입니다. 이것이 너무나 놀랍고 위대하여서,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벧전1:12)
마지막으로, 모든 피조물, 만물의 찬송이 울려퍼집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13절) 이를 위하여 우주 만물이 하나님이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구원을 학수고대하였던 것입니다. (롬8:18,19)
요한은 천상에서의 장엄한 예배광경을 보면서, 눈물이 멈추어지고 그 구원으로 인하여 함께 주를 기뻐하고 찬송하였을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유일한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며, 또 우리의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도 우리 주님 한분 뿐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오늘도 그리스도가 되시는 주님께만 합당한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는 귀한 한 날이 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예배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계5:1~10:11
3. 기도 제목
1) 우리의 찬송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영광을 드립니다.
2) 우리의 죄악 때문에 울게 하시고 우리의 죄악을 속죄하시고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찬송하고 기뻐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3) 신천지 등 이단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영혼과 가정들이 회복되며, 예배와 기도모임 등 교회의 정상적인 회집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 구역장모임을 두 반으로 나누어 모임을 갖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역원들의 근황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복된 교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