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8일 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출12:43~51

간단해설: “거룩”이라고 하는 말은 “구별”되었다라는 이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위하여 만들어주신 규례는 거룩한 규레입니다. 이 예식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식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앞에 구별된 예식이기 때문에, 여기에 참여하는 사람도 제한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규례는 유월절에 관한 것입니다. 유월절은 10가지 재앙 중, 10번째 재앙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바로는 그 마음이 강퍅해지고, 완악해져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무지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는 9번째 재앙까지도 완강했습니다. (10:27,28) 그러나, 사람을 비롯하여 모든 가축의 첫 새끼가 다 죽어나가는 끔찍한 10번째 재앙을 만난 후에야 비로소, 애굽 왕 바로는 두 손과 발을 다 들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은 바로의 왕궁으로부터 가난한 농부 집안의 장자까지 모두 죽는 통곡의 밤이 되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이 재앙으로부터 안전했는데,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이스라엘은 주신 말씀을 따라 그들의 각 가정에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어린양의 피”를 발라 놓았을 때, 죽음의 사자가 이를 보고 “아 여기는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 가정”인 줄 알고 뛰어 넘어간 것입니다. 영어로는 “passover” “건너뛴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엄청난 죽음으로부터 안전하며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굽의 바로는 무조건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허락하였고, 이스라엘은 그 날 밤에 ‘라암셋’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430년간 거주하였던 이 애굽을 떠난, 날을 기념하며 여호와앞에 지키는 절기가 바로 이 ‘유월절’이었습니다.

그들이 이날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한 규례는 12장에 잘 나와 있습니다. 어린양은 ‘흠 없고 1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로 취하고 14일을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 그 양을 잡았습니다. 이 양의 피를 집에 바르고 그 밤에 고기를 먹는데, 이 고기는 반드시 구워서 먹고, 무교병과 쓴 나물을 함께 먹었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는 날것이나, 물에 삶아서 먹는 것이 아니고, 주어진 규례대로, 반드시 구워서 먹어야 했고 아침까지 남겨 두어서는 안 되고 남은 것을 불에 태웠습니다. 거룩한 음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이것을 먹을 때는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에 오래 지체하여 머물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세밀하게, 그들이 어떻게 음식을 준비하고 또 어떻게 먹을 것인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12:1~14) 이 절기는 이스라엘이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례”였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여기에 한가지 더하여 말씀하여 주십니다. 누구 예식에 참여할 것인가? 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미가 있고 좋아 보이는 예식이라 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먼저, 제외되는 대상은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43절) 또 48절에서는 이를 좀 더 부가설명하고 있는데요.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너희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 이방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였을 때는 한 가지 방법을 열어두었습니다. 그것은 반드시 “할례를 받은 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의 표징으로, 난지 8일 만에 히브리인들에게 행하였던 것인데, 이 할례를 받고 나서 유대인들의 이 거룩한 예식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 가정에, 사람이 돈으로 주고 산 종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들 역시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44절) 그러나, “거류인과 타국의 품꾼”같은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45절) 이들은 언제라도 이스라엘을 떠나 그들의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형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음식에 관한 규정도 간단히 언급하고 있는데요. 46절 말씀을 보면,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고 꺽지 말지며 이스라엘 회중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아멘, 유월절 절기로 사용된 ‘어린양’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어린양의 피를 집에 발랐을 때, 죽음의 사자가 뛰어 넘어갔다는 것은 “속죄”의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주님이 오심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이시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이 어린양을 매우 구별되고, 신중하게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뼈도 꺽지 아니하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당시 로마군인은 십자가상에 달리신 예수님의 뼈를 꺽지 않았는데, 성경의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또한, 이 예식은 이스라엘이라면 누구나 다 참여해야 합니다. (47절) 열외가 있어서는 안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날은 출애굽하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역사를 경험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고 이를 확인할 때마다 은혜와 새 힘을 얻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라”는 계명 역시, 그 근거가 되어졌던 것은 창조기사외 출애굽의 구속역사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매 안식일을 지나면서, 이 구원의 능력을 기억하므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는 것입니다.

특별히, 유월절은 신약의 성찬과 대응되는 것입니다. 성찬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생각하고 동시에 다시 사는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곧, 축제와 같은 시간인데 유월절도 그러하였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대속의 은혜가 충만하고 (죽음의 사자가 뛰어 넘어갔기 때문에) 다시 사는 기쁨으로 충만해지는 시간입니다. 유월절은 마치, 신약의 성찬이 믿음으로 주를 고백하고 참되게 회개한 자가 이 예식에 참여할 수가 있었던 것처럼, 할례를 받은 자만이 유월절에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신약에서의 성찬은 더 엄격하게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고전11:26~29)

이스라엘은 모세와 아론이 명하는 이 규례를 지켜 행하므로 그 날에 출애굽 할 수 있었습니다. (50,51절) “바로 그날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그날에, 이 말씀이 중요하지요?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십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주신, 이 구속의 은혜를 늘 찬송하면서, 우리의 믿음을 무엇으로 보일 수가 있겠습니까? 순종하므로! 순종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출12:43~15:10

3. 기도 제목

1) 우리를 구원받은 언약백성으로 삼아주시고 이 믿음으로 풍성함 삶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이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게 하시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공무원과 의료진들, 시민들이 하나되어 생활방역에 잘 동참케 하옵소서.

4) 각 가정에서의 예배가 활성화되며, 각 구성원들의 믿음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조회수 3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렘30:12~24 간단해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의 평균연령은 자꾸 높아만 갑니다. 이전에 치료할 수 없는 병까지도 치료가 가능하고, 웬만한 병들은 조기에만 발견되면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아직도 사람의 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영역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렘27:12~22 간단해설: 예레미야 26~29장 까지는 선지자가 거짓예언을 일삼는 거짓 선지자들과의 대결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 선지자는 어떤 자입니까? 하나님이 보내신 자이어야 하며,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고 하나님이 그의 입에 넣어주신 말씀을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렘24:1~10 간단해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문제중의 하나는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이념적으로도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무엇이 사실인지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하고 정치적 이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