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5일 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출29:10~25

간단해설: 제사장 위임식은 대제사장의 관유를 붓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아론의 아들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운 다음 관을 씌웠습니다. (29:9~9) 오늘 위임식에 있어서는 3가지 제사를 드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속죄제, 번제(화제), 화목제입니다. 속죄제와 번제는 크게 같은 목적을 가지고 드려졌는데, 말 그대로 속죄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번제는 죄를 덮어주고, 씻어 없애는 기능도 있지만,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뜨리고 그 은혜를 얻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임식은 화목제로 드려지는데, 이것은 하나님과 교제를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속죄제’와 ‘번제’를 먼저 드렸습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과 교제 이전에, 속죄제를 통해 죄를 정결하게 하는 것이 먼저요. 또한 번제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뜨리며 진정시키는 것이 먼저였다는 것을 순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약의 제사제도에는 각 요소마다 장차 오실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을 상징적으로 예표하고 있습니다.

10~14절까지는 속죄제에 관하여, 모세는 수송하지 끌어와서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라고 하였습니다. ‘안수’ 하는 의미는 그들의 죄를 송아지에게 전가시키는 것입니다. 여기, 희생되는 송아지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상징합니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 5:2) 하였고,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고후 5:14)

또한, 안수한 송아지를 잡고 그 ‘피’를 제단 뿔들에 바르게 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같은 위임식 장면을 설명하고 있는 레 8:15상반절에 의하면, 제단 자체를 깨끗게 하는 상징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사람의 죄로 인하여 모든 피조물들이 다 저주아래에 있으니만큼 그것들도 피 뿌림을 받아야 거룩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게 하였습니다. 레 8:15하반절 말씀에 의하면, 이 또한,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피는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는 것입니다. (히9:22)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에 기름을 가져다가 제단위에 불사르고” (14절) 기름이 속한 부분들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여기 “불사르며”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번제도, 화목제도 동일한 방법이었습니다.(13,18,25절)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온전히 “한 부분도 떼어놓지 말고 온통 들어 바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살랐습니다. 이 또한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영문 밖에서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십니다. “자기의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기 위하여 그렇게 하셨습니다. (히13:11,12) 이와같이 속죄제를 통해 그들의 죄를 정결하게 하고 난 후, 번제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이번에는 숫 양 한 마리를 끌어와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게 하였는데, 이것은 앞의 속죄제와 같이 동일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들의 죄를 짐승에게 전가하고 짐승을 잡습니다. 그 피를 번제단 주위에 뿌립니다. 번제에 있어서 한가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숫양 전부를 제단위에 불사르는 것”이었습니다. 18절 말씀을 보시면, “그 숫양 전부를 제단위에 불사르라” 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 역시, 그리스도의 전적인 순종을 보여주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킬 수 없었던 율법을 죄가 없으신 주님께서는 그 율법에 순종하셨습니다. 난지 8일만에 할례를 받으시고 회개케 하는 요한의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지요.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죄인들이기에 마땅히 우리가 받아야 하는 형벌을, 그리스도가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 숫양 전부가 제단위에 태워지는 것”은 이러한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어떤 모습을 보며, 기뻐하실까요? 이것은 “네”하고 저것은 “아니오” 하는 부분적인 순종이 아니라, 전적으로 순종하는 모습을,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희생제물로서 순종의 삶을 사셨던 우리 주님의 모습과 같이, 주 앞에 순종하는 그러한 귀한 한 날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번제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뜨린 후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화목제를 드림으로써 위임식 은 마치게 됩니다. (19~25절)

여기보면, 일반적인 화목제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있는데, 20절 말씀입니다. 제물을 피를 사람에게 바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모세가 그 피를 번제단의 네 뿔에 발라 성별한 것과 유사합니다. 또한, 이러한 피를 바르고 피를 뿌리는 의식은 나환자가 정결예식을 가질 때, 가졌던 의식과 유사한데, 피를 바르는 부위과 같았습니다.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 오른 쪽 엄지 발가락이었습니다. (레14:10) 이와 같이, 사람에게 피를 바르고 피를 뿌리는 것은 관계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나환자가 병이 나은 후에는 백성이 머무는 진안에 들어와서 그들의 관계가 회복되었듯이, 제사장의 위임식에서도 이 피를 바르고 피뿌리는 의식을 통해서, 이제는 아론과 그 아들들은 앞으로 ”제단에서 섬기는 사람” 되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단 위의 피와 관유를 가지고 옷에다가도 뿌렸습니다. (21절) 옷에다 뿌렸다고 하는 것은 그들의 하는 일이 역시, 거룩한 사역이었음을 의미합니다. 한 가지만 더 살펴보면, 화목제물의 중요한 부위로 간주된 것은 기름이었습니다. (22절) 당시의 고대 사람들에게는 기름이라는 것은 아주 귀한 것이었고, 그 자체로도 귀한 것이지만, 다른 음식에 섞어서 그 음식을 기름지게 하는 역할을 했는데, 이스라엘도 그렇게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창 4:4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다”고 했는데 그는 믿음으로 가장 귀한 것을 드린 것이었습니다. 넓적다리 는 힘의 상징인데, 이와같이 가장 귀하고 중요한 부위를 하나님께 화목제물로 드린 것입니다.

제사장의 위임식은 일주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이와같이 거룩히 구별하여서 그들은 제사장의 임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거룩하고 완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구별해 주셨기 때문에, 제사장은 거룩한 자들로서, 거룩한 직분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우리를 향하여 놀라운 선언을 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라 (벧전2:9) 아멘!. 우리를 구별하여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며, 구별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2. 읽을 말씀: 출29:10~31:11

3. 기도 제목

1)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택하여 자녀 삼아주시고 왕같은 제사장들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2) 우리가 자격이 있어 그렇게 되어진 것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별하여 제사장 되게 하셨사오니 그리스도의 대속이 은혜를 늘 기리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자로 주신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3) 공무원과 의료진들, 시민들이 하나되어 생활방역에 잘 동참케 하여 주옵소서.

4) 어렵고 힘든 코로나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우리 가족 내 가정예배가 회복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일주일에 한번으로부터 시작하여 횟수가 늘어나는 부흥을 맛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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