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6일 수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출31:12~18

간단해설: 출애굽기 25장부터 성막건축에 대하여 말씀해 오다가 마지막 부분에, 안식일계명을 언급하는 것이 조금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러한 중요한 일을 하면서도 이스라엘이 무엇을 잊지않고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께 대해 안식하는 일,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 행하는 이 일도 성막건축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만나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매일 거두지만 여섯째 날에는 두배를 거두게 하시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여도, 여섯째 날은 냄새가 나지 않고,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킬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출16:5~6,23~26)

하나님은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하셨습니다. 또, 14절에서도 한번 더 반복하고 이를 강조합니다.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이일이 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매우 강한 어조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러한 제재를 받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약의 성도들이 율법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구약의 안식일 대신에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며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안식일’과 ‘주일’이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율법의 정신은 이어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식일과 주일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신약의 성도들은 주일을 7일 중의 첫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을 제 일곱번째 날을 지키는 반면, 그리스도인은 주일을 한 주간의 첫 시작으로 지킵니다. (고전16:2등) 안식일이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신정국가의 표징이라고 한다면, 주일은 그리스도인의 징표입니다. 안식일은 유대인들이 창조사건에 근거하여 지키고 있다면, (출20장) 주일은 그리스도의 재창조(구속) 사건에 근거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이스라엘이 율법 아래에서 지키는 것이라면, 주일은 은혜 아래에서, 성령의 인도로 기쁘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있지만, 그러나 그 정신만큼은 이어받고 있습니다. 세상일을 중단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에 힘쓴다는 점에서는 주일이나 안식일이나 같습니다.

신약의 성도들은 실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를 구속해 주신 그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날과 절기에 매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골2:16,17) 하였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사도들의 주님의 부활하신 날을 기억하여 주일에 예배하였듯이, 우리도 주일을 지켜 오고 있는 것입니다. 주일이 안식일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신앙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선한 일에 더욱 힘을 쓰며 애쓰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키는 근거에 대하여 모세를 통해 한 번 더 말씀합니다. 15절 “엿새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17절 하반절에도 “나 여호와가 엿새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나님께서도 일하신 후에 안식하신 것처럼, 우리도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쉴 것을 명하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시느라 피곤해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말씀하나로, 뿐만 아니라. 눈 깜짝할 만한 시간 동안에도, 우주 만물을 창조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일동안, 3일은 틀을 만드시고, 또 3일은 그 틀안에 내용을 채워 넣으시고, 이렇게 하여 6일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날에 쉬시므로 이 창조 사역을 마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로 하여금 쉼과 더불어 참된 안식을 허락하시고 이를 누리게 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비록, 이 날을 쉰다 하여도 누가 그들을 돌보시고 지켜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안식하는 그의 백성을 돌보시사. 이 땅가운데 평안을 맛보게 하시고 궁극적으로는 내세의 참된 안식을 소망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있도다” (히 4:9) 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안식일의 개념은 이스라엘의 안식년, 희년이라는 개념으로 확대됩니다.(레25장) 안식년은 일곱 번재 1년은 땅이 쉬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50년째 맞는 희년은 가난한 이웃으로부터 사들인 땅을 돌려주고 동족 희브리인 노에들을 풀어주고 해방시켜 주는 해입니다. 이것이 가능케한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이스라엘이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근거와 같았습니다.(신5:15). “나는 애굽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25:38;42;55) 레위기 25장에 보면, 이 사건을 3번씩이나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지요. 품꾼을 돌려보낼 때는 빈손이 아니라, 곡식과 가축을 풍성하게 주어 돌려보내는 것입니다.(신15:14) 과거의 구원사건으로 기념할 뿐만 아니라, 현실에 삶에서 그 구원의 기쁨과 즐거움을 다시 경험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안식년과 희년은 “안식일”의 개념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16절) 이 약속을 근거로 자신의 언약백성을 지켜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관한 계명을 율법으로 주시기 이전부터 하나님의 안식에 관한 법을 눈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이것을 잃어버리지 아니하도록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 2개의 증거판 돌판을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18절)

오늘날, 우리는 5일제 근무제로, 여섯째 날도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더욱 주의하여 한 주간이 시작되는 주일을 구별되고 복되게 맞을 수 있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6일 동안은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일에는 편의적인 일, 우리의 일상의 편리를 위해서는 행했던 일은 과감히 멈추고, 영적인 일, 예를 들어, 주님을 예배하는 일, 서로를 신앙으로 격려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매 주를 우리를 새롭게 하는 부활신앙으로 복된 주일을 맞이하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출31:12~34:17

3. 기도 제목

1)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며 주일을 지킬 때, 감사와 찬송으로 주님을 예배하며 서로를 신앙으로 격려하며 선한 일에 더욱 힘을 내는 우리 되게 하옵소서.

2) 우리가 이 땅에서 힘써 믿음으로 일하며 살되, 썩어 없어질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내세의 영원한 안식에 참 소망을 품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3)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이 활력을 찾고 나라의 경제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4) 오늘 저녁에 있는 수요기도회 가운데, 주의 복음이 선포되게 하시고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을 회복하며 말씀과 기도로 힘은 얻는 기도회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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