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1일 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레6:19~30

간단해설: 레위기는 크게 4부분으로, 1장~7장까지 “희생제사에 관한 법”, 8~10장까지는 “제사장제도들”, 11~16장까지는 “부정함과 그 처리방법”에 관하여, 17장~27장까지는 실제적인 거룩에 대한 지침들에 관해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약백성들 가운데 거하기 위해 시내산에서 만든 성막에 강림하셨지만(출40장),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과 교제할 자격을 갖추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성막에 강림하셔서 백성들을 만나시는 첫 장면은 레위기 9장에 나타납니다. 이것은 레1~7장 제사규정에 따른 것인데, 이와 같은 내용들은 앞뒤,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시내산에서 말씀하지 않으시고 성막에서 말씀하십니다. 레위기 1:1절은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라고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첫 회막 말씀은 제사 종류별 규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그냥 나타나시면 되지, 왜 이렇게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게 하실까요? 사람이 속죄 없이는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언약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는 이 제사들을 통해 그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레9:7) 레위기 전반부(1~7장)는 5대 제사라고 불리는 번제와 소제, 화목제와 속제죄, 속건제에 대한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소제에 관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소제는 밀이나 보리와 같은 곡물을 드리는 제사입니다. 다른 제사들과는 달리 짐승을 잡아 피를 흘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독으로는 드려지지 않고 거의 항상 다른 제물과 함께, 번제 및 전제와 함께 바쳐졌습니다.

소제를 드리는 방법은 2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밀가루에 기름을 붓고 유향을 섞은 다음 한 줌을 더하여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남은 것은 제사장에게 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굽거나 쪄서 드리는 것인데, 밀가루를 기름에 섞어 와퍼나 떡 모양을 만든 다음 팬에 굽거나 떡처럼 쪄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 때, 누룩과 꿀을 넣으면 안 되며, 대신 소금과 유향을 더해 일부만 제단에서 불사르고 나머지는 제사장에게 주었습니다. 제사장에게 주어진 소제의 남은 것들은 성소 뜰에서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레2장, 레6:14~18)

하지만, 오늘 말씀처럼, “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제사장이 소제를 드릴 경우, 전부 다 번제단에서 불태워드렸습니다. (6:23) 그 날에,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렸습니다. 한 에바는 22L정도 되었습니다.

소제물에 누룩과 꿀을 넣지 않은 이유는 박테리아에 의해 부패되거나 변한 것을 부정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이 시체나 부패한 것에 접촉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은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누룩과 꿀은 넣지 않았지만, 대신 소금을 뿌리게 했는데, 이는 재료가 부패하는 것을 막고 소금 자체가 ‘불편성’이라는 상징을 갖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소제를 바치는 사람이 영워한 언약을 맺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레2:13)

24절 이하에서 말씀하고 있는데, 속죄제는 번제와 소제와 화목제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속죄제의 규정을 기록하고 있는 레위기 4장에는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라고 시작합니다. (4:1) 부지중에 또는 실수로 죄를 지은 경우, 죄를 속하기 위해 반드시 드려야 하는 제사라는 점입니다. 제물의 종류에 대한 규정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자 하는 사람은 송아지, 염소, 양을 원하는대로 드릴 수 있었지만, 속죄제에는 제물을 드리는 사람의 신분과 빈부를 고려하여 바치도록 했습니다. 제사장이나 회중의 경우 수송아지, 족장이나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사람은 경우 숫염소, 이스라엘 평민인 경우 암염소나 암양, 그리고 가난한 사람의 경우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혹은 고운 밀가루를 바칠 수 있었습니다. (레4~5장)

속죄제 제물은 지극히 거룩하여서,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죄제 제물을 잡았으며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25,26절) 제사장이 속죄제를 드린 후에 분깃으로 받은 것을 먹되, 반드시 ‘회막 뜰’에서 먹도록 한 것은 먹는 행위까지 제사의 의미,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는데, 이것은 신약시대의 신자들이 속죄의 제물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믿음으로 받아 먹는 것을 비유하는 것입니다. (요6:53~56)

속죄제의 제물과 피는 각별하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피” 역시, 거룩한 제물이기 때문입니다. 속죄제의 고기에 접촉하는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도록 하였습니다.(27절) 제물을 삶은 “토기”는 제물로 사용된 고기의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그 토기를 깨뜨릴 수밖에 없었고, “유기”에 묻은 고기의 성분은 닦기만 해도 제거가 되었기 때문에, 깨뜨릴 필요없이 물로 닦아내기만 하였습니다. (28절)

이스라엘이 하나님앞에 나아가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은 영광스러운 일이었지만, 반드시 이러한 제사를 통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야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구약의 제사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단번에, 또한 영원히 속죄의 은총을 베풀어 주신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림자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힘입어 오늘도 하나님앞에 담대히 나갈 힘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 크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송으로 오늘도 주님과 함께 교제하는 복된 한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2. 읽을 말씀: 레6:19~8:36

3. 기도 제목

1) 구약의 제사제도를 통해서, 죄인 스스로 하나님앞에 나갈 수 없음을 알고 오직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이 필요함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 우리의 죄를 단번에 또한 영원히 사하여 주신 주님의 대속의 은총을 늘 기리면서, 오늘도 감사와 찬송을 주게 영광 돌리는 귀한 한 날 되게 하옵소서.

3) 주님, 탐욕과 우상숭배 하나님을 멀리했던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전 세계 나라에서의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막아주시옵소서.

4) 결혼과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복된 제도인 것을 알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며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부부 관계속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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