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7일 금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창34:18~31

간단해설: 라반의 추격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과 간섭으로 수포로 돌아가게 되고 야곱의 일행은 가던 길을 계속 갈 수 있었습니다. 그가 가나안땅으로 돌아올 때, 반드시 이것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었는데, 자신의 형인 에서와 화해하는 것이었습니다. 압복나루에서 어떤 한 사람과의 씨름은 그가 더욱 새로워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32:28)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었다”는 뜻의 이름, 이스라엘이 되었고, 그가 하나님을 보았으나, 죽지 아니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32:30) 사실 이 싸움에서 진 사람은 야곱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가 이겼다고 간주해 주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자신이 뭔가를 함으로 이루어 왔던 삶이었다고 한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가 훨씬 더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는 형과의 만남은 은혜로운 상봉이 되었습니다. (33장)

야곱일행은 밧단아람에서 숙곳, 또한 여기에서 “세겜”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34장에서 일어난 사건은 야곱의 가정에 큰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야곱의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다가, 세겜 땅의 추장 세겜으로부터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34:2)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디나를 정식으로 우리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해 달라고 야곱을 찾아와 요청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로 민족끼로 통혼하게 된다면, 야곱이 필요로 하는 어떠한 것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이를 신중하게 생각하였고 아들들이 목축하고 돌아올 때까지 잠잠하였습니다. (34:4)

야곱의 아들들은 이 일은 이스라엘이 당하지 말아야 할 일을 당한 것이라 생각하고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요청을 거절하고 한 가지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 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이 말은 속임수였고 거짓말이었습니다. 오늘 18절에 “그들의 말”은 야곱의 아들들의 했던 이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그들의 제안을 듣고 좋게 여겼습니다. 세겜이 야곱의 딸을 사랑하였기에, 할례 행하기를 지체하지 아니하였습니다. (19절)

세겜이 누구입니까? 그의 아버지 하몰의 집에서 가장 존귀히 여김 받는 자였기때문에, 이 일은 곧바로 성읍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우리와 친목하고 이 땅은 넙어 그들을 용납할만하니...” 결국, 우리가 받아들여 그들과 함께 거주하고 그들을 함께 통혼하면,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겠는가? 성읍 사람들을 설득하여 그들이 할례를 받도록 한 것입니다. (21~23절)

할례는 남자의 생식기의 포피를 자르는 것인데,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그 고통이 아물기도 전에 시므온과 레위는 각기 칼을 찼고, 그 성읍을 기습하였습니다. 그 성을 공격하는데 많은 인원이 필요치 않았을 것입니다. 두 사람이 세겜 성읍의 모든 남자를 죽었습니다. 사실 이것은 계획된 것이었고, 이러기 위해서 그들의 제안도 거짓말로 했던 것입니다. 모든 남자를 죽이고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도 죽였습니다. 그의 누이 디나도 세겜의 집에서 데려왔습니다. 이제는 야곱의 여러 아들들이 그 성읍에 속한 것을 모두 빼앗고 심지어 그들의 자녀와 그들의 아내들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25~29절) 모든 일이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야곱은 이 일을 뒤늦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일을 듣게 되었을 때, 야곱은 크게 걱정하였습니다. 30절 말씀을 보면, 시므온과 레위에게 말합니다.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의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라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야곱은 이 일로 인하여 심히 걱정하였고, 아들들은 그의 말에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라고 항변하는 것으로 오늘 장면은 끝이 납니다. (31절)

오늘 야곱의 가정에 일어난 이 불행을 한마디로 뭐라고 규정하기가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가서 욕을 당하고, 부끄러움을 당한 일에 대하여, 왜 이런 일게 되었는지 평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에 야곱의 아들들이 행했던 속임수, 거룩한 할례제도를 빙자하여 한 성읍의 사람들을 다 멸절한 것은 야곱의 집안에 있어서 부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디나가 욕을 보았을 때, 얼마든지 그들이 제안했던 정식결혼을 통해서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도 있었습니다만, 시므온과 레위의 성급함으로 인해 화가 더 큰 화를 불러운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야곱이 이 일로 인하여 크게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 세상에서 살 때,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는 예나 오늘이나 하나님을 신앙하며 살아가는 성도의 고민이며 과제입니다. 성도는 이 세상 안에서, 같은 세상을 살아가지만,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야곱이 세겜에서 장시간 머물려고 했던 것, 세겜성읍에서 장막을 치고 그 땅을 100크시타에 사지 않았습니까? (33:18이하)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그곳 사람들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자재로 왕래하였던 것, 이런 점들은 그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는 다른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애굽과 그랄지역에 갔을 때, 심지어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일만큼 이방민족에 대하여 경계하고 불안해하였다면, 야곱은 세상과 좀 더 다른 형태로 발전되어 세상과 가까이, 평화로운 관계를 추구하며 그들에게 나아간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사태로 인한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야곱의 가족은 세겜을 떠나게 되고, 이전에 하나님을 만났던 벧엘로 올라가게 됩니다. (35:1) 야곱 일행은 이곳, 벧엘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들가운데 있었던 세속적인 것들을 다 땅에 묻습니다. 벧엘에서 행했던 이 일로 인하여, 야곱이 걱정하던 두려움과 염려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35:5) 우리가 세상가운데 살아가지만, 그들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으로 살아가는 일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세상이라는 같은 공간을 살아가지만, 구별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창34:18~41:24

3. 기도 제목

1) 하나님, 우리를 주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속에 살아갈 때, 우리의 신앙이 세상의 안일함과 세속주의에 해이해지지 않고 주의 거룩한 복음으로 세상을 물들일 수 있게 하옵소서.

2) 말씀을 통해 주의 뜻을 분별하며, 기도하므로 주님의 크신 위로와 힘을 얻어, 세상속에 살아가지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코로나 19가 오래 지속되는 가운데 변화된 일상을 잘 적응하게 하시며, 주님을 더욱 간절히 찾고 의지하는 온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4) 지난 주일은 어린이 주일로, 금주는 어버이 주일로 지킵니다. 우리에게 좋은 부모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받은 이 귀한 복음을 다음세대로 전해주는 신앙의 바통이 되게 해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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