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0일 목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민7:12~29

간단해설: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마치고 그것에 기름을 발랐습니다.(7:1) 그리고 이스라엘의 지휘관들, 각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감독된 자들의 헌물을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그들이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때와 소 열두마리였습니다.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었고, 지휘관 한 사람에 소 한 마리씩을 드렸습니다. 이것을 레위인들에게 주어 직임대로 회막봉사에 쓰게 하였습니다. (7:5) 레위인들이 성막을 옮길 때 필요한 수레를 공급한 것입니다.

각 12지파의 지휘관들이 제단 앞에 헌물을 드리는 장면이 12절부터 묘사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예배에 쓸 기구와 동물들의 목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눈에 띄는 것은 각 지파가 똑같은 것을 드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13~17절, 19~23절, 25~29절) 이와 같이, 5절씩을 할애하여 매 지파마다 지휘관들이 봉헌물을 드릴 때, 봉헌물의 목록이 똑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간단히 생략하여 기록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이처럼 같은 내용을 12번씩이나 반복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모든 족장들의 헌물을 똑같이 기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첫째 날, 둘째날.. 각 지휘관들이 드린 예물을 모두 개별적으로 취급하셔서 그 예물을 향기롭게 받으셨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헌물을 드린 목록은 같았을지라도 이것을 드린 자들의 이름을 매번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린 귀한 일이 모든 사람들 앞에서 본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첫째날에 헌물을 드린 자는 유다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이는 암니마답의 아들 나손의 헌물이었더라” (12,17절) 맨앞과 뒤에 두 번, 언급되어 있습니다. “둘째 날에는 잇사갈의 지휘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헌물을 드렸으니... 이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의 헌물이었더라” (18,23절) “셋째 날에는 스볼론 자손의 지휘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헌물을 드렸으니... 이는 엘리압의 헌물이었더라” (24,29절)

또 하나는, 족장들이 드린 예물들은 모두 제사하는데 쓰이는 것들이었습니다. 은반과 은바리는 소제물로, 금그릇에는 향을 채웠고, 번제물과 속죄제물과 화목제물을 위하여 여러 짐승들을 드렸습니다. 이들이 드린 예물은 사회사업이나 자선사업을 위해 드린 것이 아니라 오로지 제사에 필요한 것들을 드렸습니다. 오늘날 신약시대의 우리들도, 여러 종류의 예물도 드리지만, 특별히 예배와 직접관련된 신령한 일을 위하여 물질을 힘써 드려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마리아의 봉사가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요12:1~8)

지휘관들이 헌물을 바친 순서는 유다지파가 가정 먼저였고 진 행군순서와 같았습니다. 유다-잇사갈-스볼론 (동쪽), 르우벤-시므온-갓 (남쪽), 에브라임-므낫세-베냐민 (서쪽), 다-아셀-납달리 (북쪽) 순이었습니다. 유다지파가 가장 먼저 언급되고 있는 것은 유다지파의 탁월성을 드러내는 것인데, 이것은 장차 이 땅에 오실 메시아, 예수그리스도가 유다지파에서 나시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봉헌을 드리는 순서나 이스라엘의 진이 행군하는 순서에서도, 구약성경 민수기는 유다지파의 탁월성을 잘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요5:39)

이스라엘의 지파를 대표하는 지휘관들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일에 솔선하였습니다. 같은 내용을 12번씩이나 반복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 너희도 이와같이 하나님앞에 귀한 예물을 드리라는 권장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엇이 부족하여 우리의 섬김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행17:25) 그 하나님께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귀한 것, 시간과 물질과 정성과 마음을 올려드리는 귀한 한날이 되어지길 소망합니다.

2. 읽을 말씀: 민7:12~8:26

3. 기도 제목

1) 구약성경 민수기에서도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약속을 확인하며 소망을 품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2)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놀라운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들, 시간과 물질과 정성과 마음을 올려드리는 복된 생애가 되게 하옵소서.

3) 신천지등 이단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영혼과 가정들이 회복되며 예배와 기도모임 등 교회의 정상적인 회집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 친교부는 성도간 친목도모를 위해 여러모로 수고 많이하는 부서입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로 인해 행사와 모임 등이 생략되었습니다. 부원들에게 힘주시고 이후에 있을 교제모임을 기대하며 기도에 더욱 힘쓰는 부서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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