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8일 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신23:15~25

간단해설: 신명기 12장부터 26장까지는 세부적인 율법에 대한 해석, 적용부분입니다. 10계명 안에서 나누어 보자면, 7계명과 8계명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7계명은 간음하지 말라, 8계명은 도둑질 하지 말라인데,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 규정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 범주 안에서 해석이 가능합니다.

오늘 말씀은 5개의 독립된 규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압제당하여 도망친 종을 위해 살길을 열어주라”고 말씀합니다. 15~16절 말씀을 보시면, 도망친 종이 있거든, 그를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왜 그럴까요? 도망한 종을 그 주인에게로 다시 돌려보내면, 그가 주인으로부터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를 도와주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압제당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며 그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엿볼 수 있는데, 내가 너희를 불쌍히 여기는 것 같이, 너희도 사회적인 약자를 위해 은혜를 베풀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 역시, 약자들을 적절해 대우해 주기보다는 홀대하는 하는 경우들이 종종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잊을 만한 쯤 되면, 한 번씩 사건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휴식없이 일하다가 사고를 당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잃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안전수칙이 있지만, 이것이 잘 지켜지지 않고 때로 과중한 일을 하다보니, “인재”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천재지변이야 우리가 막을 수 있는 한계가 있다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 그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에 따라 노동자들을 교육하고 또 그들의 노고에 따라 적절히 보상해 주는 일이 우리 사회에 필요할 줄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사회는 압제당하는 이들을 외면하지 말고 그들을 도와주며 그들이 살아야 할 길을 열어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창기나 남창을 용납하지 말고 깨끗한 예물을 바치라”입니다. 17~18 절 말씀은 이스라엘 사회 가운데 창기나 남창을 용납하지 말라 또한 하나님게 바치는 물질은 깨끗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창기나 남창제도는 가나안 민족들의 우상숭배와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그들은 신당 부근에 이러한 거처를 마련해 놓고 행음하였는데, 우상숭배의 한 순서였습니다. 그러한 악한 제도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사회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고 못을 박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자들이 드리는 예물은 깨끗하지 않아서, 그들의 재물을 받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무엇을 말씀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 바치는 재물은 깨끗해야 하는데, 우리가 재물을 바치기 이전에 우리 자신이 주 앞에서 구별되고 깨끗해야 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잠 15:8. 잠 21:27; 고후 8:5)

이러한 구체적인 규정은 제7계명의 적용에 해당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몸과 영혼은 거룩한 하나님, 성령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기 때문에, 우리의 몸과 영혼을 깨끗하고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구별된 사람들이 드리는 정결한 예물을 받으십니다. 그렇지 않은 제물은 가증한 재물로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무엇이 부족하여서 우리에게 예물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호흡을 주시며, 만물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므로, 우리가 드리는 예물이 주님이 받으시는 향기로운 예물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세 번째는 “형제에게는 이자를 받지 말고 타국인에게는 이자를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19~20절 말씀입니다. 돈을 빌려가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당한 사람이거나 사회의 가난한 자들입니다. 동족을 돕는 의미에서 이자를 면제해주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타국인들에게 이자를 받으라고 하였는데, 이때 타국인은 나그네하고는 달랐습니다. 나그네는 이스라엘 땅에 이주해 와서 사는 사람들을 말하고, 타국인은 본국에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나라에 경제적 기반을 가진 자들이었기 때문에 어떠한 특혜를 주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자국민에게는 이자를 받지 않도록 했고, 타국민들에게만 이자를 받으라고 규정한 것입니다.

네 번째는.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반드시 갚으라”입니다. 21~23절 말씀을 보시면,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람과의 약속도 우리가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합니까? 하물며, 하나님과의 약속은 더욱 더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그가 밧단아람으로 출발할 때에, 주께서 평안히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시면 이곳 벧엘에서 십일조를 드리고 예배를 드리겠다고 서원하였습니다. (창 28:20~22) 그러나, 서원한대로 벧엘로 돌아오지 않고, 세겜으로 돌아와 그곳에 살다가 여러 가지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창33:18~34장) 그리고 마침내는 벧엘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창35:1~8)

우리가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지키지 않거나 더디 지키면 이것은 죄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시 15:4)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한나는 서원하여 아들을 낳았고, 서원한대로 사무엘을 성전에서 자라게 하여, 사사 시대에서 왕조시대로 넘어가는 변화의 중심에서 마지막 사사로, 위대한 선지자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다섯 번째는, “포도원이나 밭에서 사람들이 긍휼을 입을 수 있도록 하라”고 말씀합니다. 24~25절에서 소개되는 이 규정은 매우 독특해서 인상적입니다. 네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갈 때는 마음대로 포도를 배불리 먹고 나와도 됩니다. 단, 그릇에 담아서는 안 됩니다. 또한, 곡식 밭에서는 어떻습니까? 그곳에 들어가 이삭을 따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단, 곡식 밭에 낫을 대어서는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가고, 또한 이웃의 곡식 밭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그 사회의 가난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그곳에 들어가 끼니를 채우며 연명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요 사랑이었습니다. 동시에, 이웃의 소유를 보호해 주므로 8번째 계명을 지키도록 한 것입니다. 그들은 포도를 그릇에 담아서 나와서는 안 되었고, 곡식 밭에 낫을 대어서는 안 되었습니다.

이러한 7계명과 8계명에 속하는 율법규정에는 형제사랑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또한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반드시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이 믿음을 보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도 이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참된 가치와 존귀와 영광스러움을 드러내는 귀한 한 날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신23:15~26:19

3. 기도 제목

1)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사 구원의 놀라운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찬송과 경배를 드립니다.

2) 이 은혜를 입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율법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참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3) 주님, 탐욕과 우상숭배 하나님을 멀리했던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전 세계 나라에서의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막아주옵소서.

4)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이야기를 나의 이야기로 받고, 그것을 우리 이웃에게 전하므로 주께서 주시는 화평과 기쁨과 하나되는 화목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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