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9일 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신27:1~10

간단해설: 모세의 두 번째 설교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율법에 대한 해석을 마치고 약속에 땅에 들어가서 맺을 언약을 한 번 더 확인하며 그들이 해야 할 것을 명령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크게 2가지를 말씀하고 있는데, 에발산 위에 율법을 적은 돌을 세우도록 하였고 그곳에서 제단을 쌓아 제사드리도록 하였습니다.

2~4절 말씀에 “에발산 위에 율법을 적은 돌을 세우라” 말씀합니다. “여화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하나님이 이미 그 땅을 주셨다는 증거도 됩니다. 에발산은 세겜 북쪽에 있는 땅입니다. 940m의 에발산은 큰 계곡을 사이에 두고 그리심산과 나누어져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율법을 돌에 새겨 기록하게 하고, 신명기 28장에 나오는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선포케 하였습니다. 왜, 율법을 돌판에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영구히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율법을 돌에 새겼다는 것은 웬만해서는 지워지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임을 알게 하시고 그것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날카로운 기억보다 무딘 연필이 낫다”는 격언도 있습니다. 아무리 날카로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집니다. 이스라엘 가정에서는 주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기위해 여러 도구들을 사용하였는데, 신명기 6장에 쉐마의 말씀을 보면, “너는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니라” 하였습니다. (신6:8,9) 하나님의 말씀을 어디에서든지 기억할 수 있도록 “기호로 삼고, 표로 삼고, 기록하게” 한 것입니다.

실제, 이 일은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가나안의 아이성 싸움을 마친 후 이곳, 에발산에서 행해졌습니다. (수8:32~35) 오늘날 주께서 우리와 맺으신 새 언약은 어떠한 특징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법을 그들의 마음에 새겨주셨다고 말씀합니다. 돌비에 새긴 것은 깨어질 수 있지만, 성령을 통해서 우리가운데, 심비에 새긴 것은 결코 깨어질 수가 없고, 우리를 영원토록 구원받은 언약백성이 되게 하셨는데,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은혜입니다. (히8;10)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그가 약속하신 성령으로 주의 법을 우리 마음속에 새겨 주셨습니다. 시대에 따라 언약의 형태는 변하였지만, 그 내용은 변함이 없습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오늘도 이 은혜를 기억하여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기를 힘쓰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는, 에발산에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도록 하였습니다.(5~7절) 왜.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도록 하였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2가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듣고 순종하든지, 듣기만 하고 순종하지 않든지,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는 이 율법을 다 지켜 행할 만한 사실 능력도 힘도 지혜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신약에 와서 율법은 우리 주님으로 말미암아 더욱 온전케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이 가지는 의식과 형식에 매이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 주님은 그것을 깨우쳐 주시고 율법이 가지는 정신을 살려주셨습니다. 가령, 형제를 죽여서만이 살인이 아니라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고 그에게 욕하는 것부터가 살인이라고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율법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면, 사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앞으로도 오고오는 세대가운데 이 율법으로 의인이 될 사람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질문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지키지도 못하고 또, 행하지도 못하는 율법을 왜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일까요?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는 것입니다.

오늘 이스라엘이 하나님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그들의 율법에 순종하는 귀한 일도, 또한 그들이 율법에 불순종하는 슬프고 마음 아픈 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가능했고,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로 회복되어야 하는 일임을 나타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달리 말하면, 그리스도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율법을 지켜 행할 수가 없음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제사는 장차 오실 메시야, 그리스도를 예표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이 아침에. 그리스도의 은혜를 갈망하는 기도의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명령”을 지키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우리에게 주신 명령을 잘 들어야 합니다. “잠잠하여 들으라 오늘 네게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라고 말씀합니다. (9절)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조건이 무엇입니까? 그들 안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 답입니다. 그들이 어떤 대단한 자격이 있어서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편에서 “주권적인 선택”에 의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여 우리를 언약의 파트너가 되게 하신 것이 “은혜” 입니다. 은혜는 “무조건적”인 성격을 갖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과 자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받은 언약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언약으로 말미암아 주신 약속의 복을 계속해서 누리기 위해서는, 다른 말로 말하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된 것이 복인데, 언약 백성으로서의 지위와 특권과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말씀과 규례와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10절)

이스라엘의 싸움은 이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싸우는 믿음의 싸움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아니하는지, 믿고 순종하면 주가 주시는 약속을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약속을 받지 못하고 뿐만 아니라, 징계로 인한 아픔이 시간을 지나야 할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내 목소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내게 주시는 주의 음성을 더 크게 듣는 것입니다. “잠잠하라. 들을찌어다” 오늘도 주가 주시는 말씀을 귀하게 듣고 주가 약속하신 복을 누리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신27:1~29:13

3. 기도 제목

1) 우리는 불손종하여 때로는 주님의 음성보다 우리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낼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의 백성 삼으사 징계를 통해서라도 돌이키시며 믿음의 길로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2) 이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주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주의 음성을 더 크게 듣고 순종하는 저희들 되게 해 주옵소서.

3) 공무원들과 의료진들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생활방역에 잘 동참케 하시고 백신접종에 이상반응없이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4) 어려운 때에, 변하지 않는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우리 가족 구성원들의 신앙이 더욱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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