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3일 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삿11:29~40

간단해설: 사사시대에 8번째 사사가 입다입니다. (삿 10:6~12:7) 사사들의 주요임무는 민족을 적의 위협이나 압제로부터 구하는 임무를 맡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였습니다. (삿 2:16) 입다는 암몬족속의 위협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해 낼 수 있었을까요?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였을 때, 이 일이 가능하였습니다. (11:29) 오늘 말씀은 크게 두 부분으로 입다의 서원과 그로 인한 좋지 않은 결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9~33절까지 보면,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매, 입다는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입다는 한 가지 이상한 서원을 하게 됩니다. “주께서 과연 암몬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내가 암몬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30,31절)

이스라엘에서는 사람을 번제로 바치는 행위는 율법으로 분명히 금지되어 있으며 선지자들도 이를 정죄합니다. (레18:21; 20:2~5; 신12:31, 18:10; 렘19:5; 겔20:30~31; 23:37,39) 입다는 이러한 금지 규정을 포함해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잘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삿11:15~27) 그러면, 왜, 이와같은 서원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을까요?

그는 성격이 급하고 어리석었으며 이 일로 인하여 범죄한 것입니다. 입다의 서원은 하나님께 가장 귀한 것을 바쳐야 한다는 원칙이 잘 못 적용되어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또한 믿음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여호와께서 자기편이 되어주실 것임을 알고 있었고 (삿11:9,27) 무엇보다도 그가 서원하기 전에 여호와의 영이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11:29)

입다는 암몬자손과 싸울 때, 여호와께서 그들을 입다의 손에 넘겨 주시므로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기쁜 승리였고, 누구에게도 축하받아도 좋은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 하나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누가 내 집문에서 나와 나를 영접할 것인가?”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영접하는 자를 번제물로 드리겠다고 서원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르렀을 때,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그를 영접한 이는 그의 무남독녀인 입다의 딸이었습니다. 입다는 이 광경을 보고, 망연자실합니다. “자기 옷을 찢으며”,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하였습니다. 너무나 심각한 반전이기에,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다시 한번 본문을 집중하게 만듭니다.

그가 서원한 것을 잘 지켜 행하였을까요? 이와 관련하여 본문에는 그가 그의 딸을 죽였다는 분명한 언급이 없이 다만, “서원한 대로 딸에게 행하니” (삿11:39) 이 기록되어 있어서, 어떤 분들은 입다의 딸이 죽지 않고 단지, 영원한 처녀로 하나님께 헌신했을 것이라 해석하기도 합니다. 마치, 한나가 사무엘을 여호와게 바쳤던 것과 같이 평생을 여호와의 일에 수종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의 의미는 그가 서원한 대로 정확히 실행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다는 딸을 번제로 드렸습니다. 그 후 해마다 입다의 딸을 위해 애곡한 것은 이 두려운 사건을 기념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의 처녀로 죽음을 애도하는 뜻에서였습니다. (37~40절) 서원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이것은 매우 준엄한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했습니다. (신23:21~23; 시15:4; 전5:4~5)

맹세와 서원 모두 다 지켜야 한다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맹세는 사람에 대한 사람의 의무에 관한 것이라면, 서원은 하나님께 대한 사람의 의무에 관한 것입니다. 사람은 맹세를 통해서 하나님을 불러 그가 사람들에게 말하거나 약속한 것을 증거하시고 심판하시도록 하는 것이라면, 서원을 통해서 하나님께 엄숙한 약속을 드리는 것입니다. 양자의 경우,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의무감에서 그것들 드리며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시116:12~14)

서원하지 않는 것이 서원하고 지키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그렇다고 하여서 전혀 서원을 하지 않는 자가 낫다는 말은 아닙니다. 모든 신자는 한 가지 서원을 드리고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값없는 복음의 은혜를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활 가운데 동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76:11) 따라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공적으로 공백하며 믿고 순종하기를 서원하는 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세례를 받을 때 이 약속을 하나님께 하였습니다. 혹시 기억이 나십니까? 다음 내용은 여러분이 세례를 받았을 때 서약했던 내용입니다. 첫째가 “저는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서 당연히 그의 진노를 받을 만하나 그의 자비하심으로 구원얻을 것 밖에 다른 소망이 없는 자인줄 믿습니다.” 둘째는 “주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죄인의 구주되시는 줄을 믿으며, 복음에 말한 바와 같이 구원하실 이는 다만 예수 그리스도 뿐이신 줄 알고 믿으며 그만 의지하기로 서약합니다.” 셋째는 “지금 성령의 은혜만 의지하고 그리스도를 쫓는 자가 되어 그대로 힘써 모든 죄를 버리며 그의 가르침과 모범을 따라 살기로 사역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교회의 관할과 치리에 복종하며 그 청결과 화평함을 위하여 힘쓰기로 서약합니다.” 우리는 이 서약을 꼭 지켜 행해야 할 것입니다.

입다는 하나님께 쓰임을 받은 자이나 (삼상12:11, 히11:32) 그의 성급하고 어리석은 서원으로 인하여 비극을 초래하였습니다. 사사기 시대의 가나안 문화에 오염된 타락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시대는 어떠합니까? 우리의 영원한 사사가 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안에 늘 거하므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주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이루는 복된 삶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삿11:29~14:20

3. 기도 제목

1) 성급하고 어리석은 입다의 서원을 반면교사로 삼아, 주님과 동행하기 한 우리의 서약을 기억하며 이 약속대로 살아가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2) 세상속에 살면서 세상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가기 쉬운 우리들입니다.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오늘도 깨어 있기를 힘쓰며 주의 말씀안에 살아가게 하옵소서.

3) 확진자가 1,000여명 이상이 계속되는 4차 팬데믹가운데, 공무원과 의료진들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생할방역에 잘 동참하여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게 하옵소서.

4) 거리두기 4단계로, 새벽기도회가 잠시 멈추고 있지만 서로가 있는 곳에서 주의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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