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4일 수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삿15:1~8

간단해설: 삼손은 블레셋 딤나여인을 좋아하여 그를 아내로 맞아들입니다. 이스라엘 사람으로 이방여자를 취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에 반하는 것이었으며 (출34:16; 신7:3~4) 나실인의 법도 위반되는 것이었습니다. (13:5) 하지만, 성경은 이 또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는데 사용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4:4) 하나님은 그를 당장에 버리지 않으시고 긍휼로 참으시며 사용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삼손이 아내를 빼앗긴 일로 인하여 블레셋 사람의 밭에 불을 붙이고 또 그들의 잔인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손이 낸 수수께끼를 블레셋 청년들이 풀지 못하자, 그의 아내를 협박하여 알아내고 말았습니다. 이에 삼손은 아스글론에 내려겨 그곳 사람 삼십명을 죽이고 수수께끼를 부당하게 푼 자들에게 옷 삼십벌을 약속대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심히 노하여 자기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14:19)

얼마 후 시간이 지난 후에 그녀와의 화목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그녀를 찾아갔습니다만 장인은 이미 그의 아내를 그의 친구에게 준 상태였습니다. (2절, 14:20) 그의 장인은 그의 동생을 아내로 맞이하라고 주선하였지만 삼손은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장인의 일방적인 처사였고 또한 삼손에게 대한 배신행위였습니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입니다. 처음엔 아내의 강요에 의해 수수께기의 답을 그에게 알려주었는데, 아내는 그것을 자기 백성에게 알려 주었고(삿 14:16~17), 이번엔 그의 장인이 아무 이야기도 없이 그의 아내를 친구에게 준 것입니다. 삼손은 이 일을 빌미로 블레셋 사람을 치고자 계획하였습니다.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3절) 삼손은 하나님이 세우신 사사이지만 그가 한 일은 어떤 일정한 장소에서 백성들을 재판해 준 일이나 혹은 군대를 거느리고 전쟁한 일은 없었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곳 저곳에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블레셋 사람들을 보복함으로써 그들의 악을 갚아주었습니다. 삼손은 정의감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이 점에서 동일할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이 속해 있는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라 그의 의를 위하여 움직여 나갈 때,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손은 그에게 고통을 준 개인을 해하려 하지 않고 블레셋 민족 공동체에 대하여 도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원수, 그의 나라에 대하여 도전한 것입니다. 성도는 개인들의 허물을 보고 개인들을 미워할 것이 아니라 죄악의 원천이 되는 마귀와 그 나라에 대하여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6:12) 라고 하였습니다. 이 도전과 싸움에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길 소원합니다.

삼손은 블레셋 민족에게 어떻게 갚아주었습니까? 삼손은 여우 삼백마리를 잡아서 꼬리와 꼬리를 매고 두 꼬리 사이에 하나의 훼를(torch) 달았습니다. 그리고, 훼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에 풀었 놓았으니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우들이 발광하다가 곡시밭에 있는 모든 곡식들이 파괴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곡식단과 아지 베지 아니한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살”랐습니다. (5절)

삼손은 자기 힘으로도 이렇게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우의 꼬리에 횃불을 달아 농작물을 불태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우”로 번역된 짐승은 땅굴 속에 거하면서 썩은 것을 그 음식으로 취합니다. 이것은 부패한 마음의 소유자들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그 꼬리에 횃불이 매달린 것은 부패한 자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심히 부패한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아래에서도 회개하지 않고 계속 완악하게 고집을 피우다고 결국에는 그 진노가운데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에 대해서는 성경에서 많이 예언되었습니다. (사19:14; 렘48:26; 나1:10; 계17:2)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이러한 행동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그들은 삼손의 아내와 장인을 비참하게 죽였고, 삼손은 이들을 보복하였습니다. (6~9절) 블레셋 사람들이 과연 누가 이렇게, 곡식 밭에 불을 질렀는가를 확인해보고 그들은 삼손의 아내되었던 여자와 그 부친을 불살랐습니다. (6절) 그들이 이렇게 행한 것은 삼손의 억울함을 풀어주려는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삼손을 늘 미워했습니다. 그들의 이와 같은 행동을 한 것은 분노에 이끌려 이성을 잃고 저지른 잔인한 행동이었습니다. 이것을 본 삼손은 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게 되었습니다. (7~8절)

삼손의 행동은 언제나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기 위하여 블레셋 민족에게 대한 보복이나 징벌로 나타났습니다. 사사로운 감정으로 어떤 개인을 해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는 자로서 공의롭게 움직였습니다. 우리가 싸울 것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는 바울 사도의 말씀을 한 번 더 되새기게 됩니다.

“사람의 죄를 미워하되 그 사람을 사랑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을 구분하여 사람을 상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도는 누군가의 부족한 모습을 볼 때, 그를 더욱 품어주어야 하겠습니다. 성도가 상대하는 것은 어떤 개인이 아니라 “하늘의 악한 영을 상대”하기 때문입니다. 삼손을 그렇게 바라봐 주셨듯이, 믿음이 한없이 부족한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가지시고,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다시 기회를 주시고 계십니다. 그 사랑으로 오늘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대하고 주님의 거룩한 의를 이루는 귀한 한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2. 읽을 말씀: 삿15:1~18:10

3. 기도 제목

1) 우리는 크고 대단한 일을 할 수 없는 미약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속해 있는 영역에서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며 그 거룩한 뜻을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2) 성도는 혈과 육을 상대함이 아니요. 하늘의 악한 영을 상대하는 자임을 알고, 죄악을 미워하고 그것과 싸우데,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더욱 힘써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3)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이 활력을 찾고 나라의 경제가 부흥케 하옵소서.

4) 수요기도회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과 위로가 됨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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