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일 금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수1:10~18

간단해설: 이스라엘의 영도자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가 그 뒤를 잇습니다. 여호수아에게 이 시간은 어떤 시간이었을까요? 매우 두려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 1:1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와의 종 모세’와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 두 사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을 보면,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의 마음에는 이미 놀랍고 두렵고 약하고, 소심함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아시고 그에게 힘을 주시고, 오늘 여호수아는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합니다. 양식을 준비하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흘 안에 요단을 건너, 그 땅에 차지하게 위해 들어갈 것이라 선포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이 일에 앞서, 먼저 정리하고 확인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요단 동펀을 차지하고 있는 두 지파 반이 이 진군에 함께 참여하는 문제입니다. (12~15절)

여호수아는 두 지파 반인,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에게 명령하였습니다. “...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 (15절) 그들은 요단동편에 주거지를 마련했던 지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그 땅을 영구히 기업으로 차지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민 32:16,17절 말씀을 보면,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의 자손을 그곳으로 인도하기 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라고 했습니다. 남은 형제들이 요단 서편,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그들의 기업을 차지하기까지 그들도 이 전쟁에 함께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이스라엘이 더 잘 싸우는 일에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처자와 가축은 요단동편에 머무르게 하고, 무장한 이들이, 그들의 형제들 보다 앞서 건너가 싸운다면, 그렇지 않은 다른 형제들보다 더 잘 싸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민 32장에 보면, 모세는 처음에, 이들의 제안을 거절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가데스 바네아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모세는 이곳에서 12정탐꾼을 보냈는데,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악평하였습니다.

사실 그 땅은 말 그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분명했습니다. 포도송이 가지를 엮어 두 사람이 메고 오지 않았습니까? 그 땅의 비옥함이 어떠한지를 잘 증명해주는 예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거주하는 신장이 큰, 네피림 즉, 거인족인 아낙자손을 보고 겁에 질린 것입니다. 12명의 정탐꾼 중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사람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어놓아서, 이스라엘을 모두 낙담시키고 말았습니다. 요단을 건너지 않고 땅을 차지하는 두 지파 반의 제안을 들었을 때, 모세는 이를 거절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무장하고 그들보다 먼저 요단 서편의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에 앞장 선다 하였을 때, 모세가 이를 허락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한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싸움이 불가피했습니다. 그들은 반드시 싸워야 했고, 더 나아가 모든 이스라엘이, 한 명도 예외없이 다 싸워야 했습니다. 이미 요단동편의 땅을 차지하고 있었던 두 지파 반 사람들도 예외가 아니었듯이, 오늘날 기독 신자들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나라에 가기까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듯이, 오늘도 이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여호수아의 이 명령앞에, 이들 지파들이 순종하였을까요? 모세에게 약속한대로, 두 지파 반은 여호수아 말에 순종하였습니다. (16~18절)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사람들은 여호수아의 명령을 듣고, 그대로 행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16절) 뿐만아니라, 그의 말에 순종할 것을 서약하는 동시에, 여호수아에 대하여 사람들의 요구도 있었습니다.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셨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7절) 그러니까, 이들이 여호수아에게 서약한 것은 맹종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지도자에게만 순종할 것을 약속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당신과 함께 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당신의 명령을 다 행할 것이며, 당신에게 순종할 것입니다.” 라고 약속한 것입니다. 이들은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여호수아를 지지하고 격려하였습니다. (18절)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오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오늘도 우리가 그 분과 동행한다면, 성도는 힘든 시기에도 더욱 강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두 지파 반이 여호수아의 명령앞에 순종하는 모습을 볼 때,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십 앞에 순종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부모와 직장상사와 위정자들에게...” 이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세워주신 리더십들입니다. 그들 앞에 순종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이 하신 일을 높여드리고, 찬송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순종은 맹목적인 것은 아닙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당신의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한, 우리가 그 명령을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부모에서 순종하라.” 부모를 공경하고 존경하고 그들의 말씀을 따라야 할 것이지만. 사도 바울은 그 앞에 중요한 수식어 하나를 붙였습니다. “주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입니다. “주를 떠나, 주를 대적하여” 서 있는 부모에게는 맹목적으로 순종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두 지파 반의 훌륭한 점은 그들이 모세 때 약속한 대로,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변명하지 않고 여호수아의 명령대로 그 약속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좋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바른 신앙을 정립한 사람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속에서도 사랑과 깊은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좋은 신앙의 사람일 것입니다. 교회는 열심히 출석하지만, 사람들에게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면 성숙한 신앙과는 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워주신 권위 앞에서 기쁘게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해 주시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평범한 일상 가운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사랑을 주고 믿음을 주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2. 읽을 말씀: 수1:10~10:43

3. 기도 제목

1)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귀한 믿음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이 싸움에서, 우리 모두가 승리하며,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면서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우리 믿음의 여정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3) 코로나 19가 오래 지속되는 가운데 변화된 일상을 잘 적응하게 하시며, 주님을 더욱 간절히 찾고 의지하는 온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4) 돌아오는 주일은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주님 앞에 더 큰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우리의 일상이 되게 하시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복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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