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6일 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삼상27:1~12

간단해설: 우리가 믿음생활을 하다보면, 믿음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 믿음이 강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고 때로는 그 반대로 느껴질때가 있고 실제로 믿음의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고난의 시간이 길어질 때, 누군가로부터 비난의 목소리를 들을 때, 어떠한 심적인 부담과 두려움이 쌓일 때, 우리의 믿음이 약해지고 삶에 자신감이 줄어둘고 위축을 받기도 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겠다고 계속해서 추격해 왔습니다. 다윗은 그러한 사울을 피해다니며 쫒김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추격과 도망을 반복하는 가운데 다윗에게 들었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요? 염려와 두려움과 불안이었습니다.

1절 말씀을 보시면, 이스라엘 땅에 있다가는 사울에게 붙잡히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결정한 것은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다윗과 그 일행들이 블레셋 땅 가드로 도망갔을 때,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않았습니다. (4절) 그가 수색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마도 다윗이 아주 이스라엘을 떠난 줄로 생각하였거나 또는 블레셋까지 그의 손을 뻗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사울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되는 추격 끝에, 다윗은 그의 일행 600명과 더불이 가드왕 아기스에게 건너갔습니다.

다윗이 이러한 결단은 과연 신앙적이었을까요? 다윗의 이러한 생각과 행동은 믿음의 연약함 때문에 생긴 결과였습니다. 지금까지 계속되는 사울의 추격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은 피할 길을 내어 주셔서 그의 생명을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한 두 번 이 아니라, 여러 번 경험한 다윗이었는데, 지금에 와서 블레셋 땅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그곳으로 망명해 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을 하기까지 그가 하나님께 물어보았다든지, 기도했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모습을 볼 때, 믿음의 좋은 신자라도 어느 때에든지 믿음의 약해질 수가 있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바라기보다 우리의 인간적인 수단을 더욱 의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사람은 약하여, 고난이 지속되고 어려운 시간이 계속되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성도는 깨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살전 5:17) 성도는 끊임없이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600명의 사람들과 그의 가족들을 데리고 블레셋 땅으로 내려갔을 때, 아기스가 받은 인상은 어떠했을까요? 다윗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자신의 땅으로 온 것에 대하여, 아기스는 다윗이 이스라엘을 배반하고 자신을 신뢰하는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다윗은 아기스에게 한 가지 요청합니다. “내가 당신께 은총을 입었다면, 당신의 종이 왕과 함께 왕도에 살 수 없으니 지방 성읍 하나를 주어 그곳에 살게 하소서” 아마도 다윗은 지방에 떨어져 살면서, 블레셋 고관들을 피하여 그들과 마찰없이 지내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생각 역시, 그의 안전하게 피신하여 살아가는 지혜일지는 몰라도 여호와를 신앙하는 믿음에서는 약해진 것이 분명합니다. 아기스는 다윗에게 시글락이라는 성읍을 주어 거주지로 삼게 했습니다. “시글락”은 유다 남쪽에 있었는데(수 15:31) 다윗은 그곳에서 1년 4개월을 지납니다.

8절부터 12절까지는, 다윗이 그곳에 머무는 동안에 한 가지 있었던 사실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다윗과 그의 일행은 이스라엘의 원수인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략하였습니다. 이 족속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땅으로 지니가는 지방의 주민”이었고 본래 이스라엘의 원수였습니다. 왜냐하면, 일찍이 그들의 죄악의 관영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이들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창 15:16~21) 다윗은 그 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였고 그 외에 전리품들을 가져왔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서 이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이 전쟁에 대하여 아기스의 질문을 받았을 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는 아기스의 질문에, 다윗은 “유다 네겝과 여라무엘 사람의 네겝과 겐 사람의 네겝이니이다”라고 답하였습니다. (10절) 사실, “여라무엘”은 유다의 손자 헤스본의 아들이었으니만큼(대상 2:3~9, 25,26) 그 자손이 역시 유다민족과 깊은 관계를 가졌고, 그들은 유다 남방에 살았을 것입니다. (30:29) 또, “겐 사람”은 유다민족과 친밀한 관계를 가진 족속이었습니다. (삿1:26) 다윗이 이렇게 거짓말을 한 것은 유다민족과 가까이 있는 족속들을 침략함으로써, 유다민족을 적대시하고 있음을 보이고, 아기스의 신임을 얻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 부분 역시 그의 믿음이 약해진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이 그 땅의 사람들을 다 죽이고 포로로 남겨두지 않은 이유도 이와 같은 진상이 밝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실제 유대사람들과 관계없는 사람을 죽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블레셋 사람들에게 화를 당할 것이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에, 그들은 사전에 이러한 일을 계획하고 그들을 남겨두지 않고 다 죽인 것입니다. 어쨌든 이 일로 인하여 다윗은 아기스의 신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12절)

다윗은 사울의 쫓김으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 때문에, 블레셋으로 망명하였지만, 그 땅에서도 아기스의 눈치를 보아야 했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싸움에서 물러날 것이 아니라, 주신 믿음을 가지고 성령충만하여서 믿음의 담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여 믿음의 자리에서 물러난다면, 또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는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건한 신앙을 가지고 세상을 이기고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의 군사들로, 오늘도 승리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삼상27:1~31:13

3. 기도 제목

1) 고난의 시간이 길어질 때, 우리의 믿음이 약해지기 쉬움을 고백합니다. 그러할수록, 깨어 기도할 수 있는 영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2) 세상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을 더욱 두려워하는 참된 믿음 주셔서, 세상을 이기며 두려움을 이기며 살게 하옵소서.

3) 주님, 탐욕과 우상숭배, 하나님을 멀리했던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전 세계 나라에서의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막아주시옵소서.

4) 비난의 화살이 마구 쏟아질 때, 욕을 욕으로 갚지 않으시고 위협하지 않으시며 오히려 고난당하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으며 승리케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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