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7일 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삼하1:1~16

간단해설: 사무엘하는 크게 3부분으로 1~10장까지는 다윗이 왕위에 등극하여서 다윗이 영토를 넓히고 다윗이 성공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11장부터 ~ 18장 까지는 다윗에게도 어떻게 보면 실패가 있었습니다. 앞에서 성공한 분위기였다고 한다면, 이 부분에서는 실패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19장부터 마지막 24장까지는 그러한 다윗을 회복시키는 이야기로, 마지막은 다윗의 기도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크게 두 부분으로 1~10까지는 다윗이 한 청년으로부터 비보를 전해듣는 장면과 11절부터 16절까지 그 비보를 전해준 청년의 비운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시글락에서 이틀을 머물게 되었을 때, 한 사람으로터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다윗은 블레셋 땅에 머물고 있었던 차였고 이스라엘과의 싸움에서 배제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싸움의 결과에 대해 몹시 궁금했을 것입니다. 다윗은 이러한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싸움에 패전하였고. 이 싸움에서 사울과 사울의 아들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는 전사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4절, 삼상 31:1,2) 다윗이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떠했을까요? 몹시 비통하였을 것입니다. 그가 비록 사울 왕의 쫒김을 받아 블레셋 땅이 거주하고 있지만, 그의 민족이 패전하였다는 소식에 몹시 슬퍼했습니다. (12절)

다윗은 이 청년에게 “네가 어떻게 이것을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6~10절까지는 이 소식을 전해준 청년의 대답입니다.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를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말에는 몇 가지 자연스럽지 않는 점들이 발견됩니다. “사울이 자기 창에 기대고 있고 병거와 기병이 그를 급히 따르는데” 라고 했는데, 어떻게 이 청년이 블레셋 병거와 기병을 따돌리고 사울을 죽이고 왕관을 빼돌릴 수 있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적군의 왕을 죽이고 그의 소지품을 탈취하는 것은 군인으로써 최고의 영광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블레셋 군사라고 했다면, 눈 앞에 있는 적군의 왕을 놓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 청년은 자신을 계속해서, 사울의 군대에 속해 있던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말렉 사람을 이스라엘의 군대로 끌어들인 기록이 없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다윗이 왕이 되었던 시대 이후에는 기록된 사례들이 있지만, 그 이전에는 없습니다. (삼상 28:3~6) 또 한가지는 사울이 죽을 때, 누구에 손에 죽여달라고 하였습니까? 아말렉 사람인 자신에게 죽여달라고 말합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전쟁에서 블레셋 군인에 손에 죽으나, 아말렉 청년의 손에 죽으나, 다 이방인의 손에 죽기는 한 가지 일텐데. 왜, 구지 아말렉 사람에게 죽여 달라고 하였을까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31:3~6)

이 소식을 전하는 아말렉 사람은 지금 다윗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뭔가를 기대하고 찾아온 것이 분명합니다. 그가 가져왔던 것이 무엇입니까? 10절 말씀을 보니까,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입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서, King-maker로서, 다윗의 신임을 받고, 그로부터 칭찬과 포상을 바랐을 것입니다. 일명, 기회주의자였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 아말렉 청년에 대하여, 어떤 대우를 해 주었을까요? 그가 기대하는 대로 칭찬과 상급이 주어졌을까요?

다윗은 먼저, 사울의 죽음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인하여 크게 슬퍼하였습니다. 그가 얼마나 비통해했고, 참담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11절), “저녁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2절) 라고 하였습니다.

기회를 엿보아 보상과 상급을 얻으려고 했던 이 아말렉 사람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자신의 계산에 뭔가 착오가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이 전의 왕이 죽고 이제 자신이 한 나라를 통치할 왕이 된다고 했을 때, 보통은 기쁨에 취해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위하여 슬피 울었고, 이 청년은 슬피 우는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보며, 왠지 모르게 불길한 예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윗은 그가 이방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를 죽입니다. (13, 14절)

다윗은 거짓말로 인하여 칭찬과 보상을 받으려고 했던 이 청년을 공의로 다스렸습니다. 무엇보다 그가 왕을 죽였다는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10,15,16절) “그를 죽이라”고 처단한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쫓김을 받는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그를 죽일 수 있는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그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삼상 24:6, 26:9~11) 오히려 왕의 옷자락을 벤 것만으로도 가슴 아파했던 이가 다윗이었습니다. 하물며, 할례받지 아니한 이방인이 아무런 두려움없이,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을 죽인 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였고, 무엇보다도 거짓 증언에 대한 댓가였던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괴롭혔던 사울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였습니다. 17절 이하에 나오는 조가에도 이러한 내용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19, 25, 27절) 다윗은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였던 야심많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거짓말로 헛되게 증언함으로 칭찬과 보상을 받고 출세의 기회로 삼고자 하였던 아말렉 청년과는 매우 대조되고 있습니다. 성도는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어떻게 처신하며 살아야 할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더욱 진실하며,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기를 위해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그러한 주님의 뜻을 이루는 복된 한날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 읽을 말씀: 삼하1:1~ 3:21

3. 기도 제목

1) 세상의 성공과 출세를 위하여, 잘못된 수단을 동원하지 않게 하시고,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넉넉함을 주시옵소서.

2) 어지러운 세상가운데 살면서 더욱 진실하며, 비록 손해를 입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더욱 힘쓰게 하옵소서.

3) 공무원과 의료진들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생활방역에 잘 동참게 하시고 백신접종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 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목마르지 않도록 주의 말씀과 성령에 대한 사모함과 갈망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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