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3일 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왕하9:27~37

간단해설: 요람이 아람의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울 때, 아람사람에게 부상을 다하여 이스르엘로 내려가 치료를 받습니다. 이 때 님시의 아들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요람을 배반하여 요람이 치료를 받고 있는 이스르엘로 들어가 요람을 죽이게 됩니다. 이때 요람을 죽인 장소가 어디였습니까?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였습니다. (왕하9:21) 이것은 아합이 무참히 나봇을 죽이고 그의 포도원을 빼앗았을 때, 선지자를 통해 주신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왕상 21:19).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아합의 아들 요람시대 때, 이루어진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러한 예후의 모반이 일어났을 때, 그 이후의 두 사건에 대하여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예후는 마침 이스라엘 왕 요람이 치료를 받을 때, 문병 온 유다왕 아하시야까지도 죽였습니다. 아하시야는 요람이 처참히 죽는 것을 보며, 도망하였고, 그도 예후의 병사들에 의해 추격을 당하는 중 부상을 당해 므깃도에서 죽습니다.(27절) 예후가 아하시야를 죽인 것은 이하시야가 아합집안과 혼인관계로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또한, 후에 있을지도 모르는 보복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아하시야의 어머니는 오므리의 손녀 아달랴였습니다. 그러니까 아하시야은 아합집안의 사위가 되었던 것입니다. (왕하 8:27)

오늘날에도 누구와 함께 하고 누구와 가까이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함께 하고 있는 그를 닮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상을 섬기게 되면,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우상을 닮게 됩니다. 물질을 섬기게 되면, 우리의 삶이 물질화되어 버립니다. 물질이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배금주의 사상이 그러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게 되면, 하나님의 거룩과 사랑의 성품을 닮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주셨던 10가지 계명중에 가장 첫 계명이 ‘우상숭배’에 관한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다른 신들을 우리 마음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악인과 짝하는 자는 그 악인이 당하는 환난에 동참하게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쫒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편1:1) 라고 했습니다. 아하시야는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기에, 오늘 이와같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복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며 경건한 성도들과 가까이 하므로,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예후는 요람과 아하시야를 차례로 죽이고 어디로 향했을까요? 이세벨이 있는 이스르엘 궁으로 향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이세벨을 죽였습니다. 왕궁을 지키고 있었던 이세벨은 예후가 왕을 모반하였고 요람이 죽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가 말하기를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고 물었습니다. (31절) 이세벨은 “주인을 죽인 너 예후”라고 말하지 않고 ‘시므리’라고 말했을까요?

시므리는 왕궁분열 초기에 북왕국의 제 4대왕 엘라를 살해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던 인물이었습니다. 당시 시므리는 엘라를 포함하여 바아사 왕가의 모든 사람을 죽였습니다. (왕상16:8~14)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지만, 오므리가 이끄는 다른 반역세력에 의해 7일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왕상 16:15~20) 이세벨이 그를 향해 ‘시므리’라고 말한 것은 이러한 역사를 기억하면서, 그 역시도 곧 반역을 당해 죽게 될 것이라는 경고와 저주의 의미로 그렇게 하였을 것입니다.

예후는 에세벨이 내다보고 있는 창을 향해,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였고,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시들은 주저하지 않고 이세벨을 창 밖으로 내어던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신 사람들이 내시들이었을 텐데, 그와 같이 망설임 없이 그를 내어던진 것은 평소 이세벨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그는 우상숭배하는 자로서 그의 행실 또한 부도덕했으며 덕스럽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상숭배했던 자의 최후는 정말 비참한 것입니다.

이세벨의 죽음을 확인한 예후는 왕궁으로 들어가서 잔치를 배설하고 먹고 마셨습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까요? 예후는 비록 저주받은 여인이지만, 왕의 딸로서 그를 장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시체는 너무나 훼손되어서 남은 것이라고는 ‘두골과 발과 그의 손외에는 찾지 못’하였습니다. (35절) 예후는 이 소식을 듣고, 과거 선지자가 한 예언을 기억하였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그 시체가 이스르엘 토지에서 거름같이 밭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36,37절) 그의 말이 열왕기상 21:23의 말씀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이것을 확장하여 설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세벨은 아합 왕가의 권력을 등에 업고 바알종교를 퍼뜨렸을 뿐만 아니라 여호와 신앙을 말살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녀는 나봇을 무참히 죽였고 그와 같은 경건한 자들을 박해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 엘리사와 같은 선지자를 통해 그의 악행을 질타하였고 무서운 심판을 예고하셨는데, 오늘 예후의 모반을 통해 그를 심판하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결코 악을 묵과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이루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이것을 알고 오직 주님만을 신앙하는 오늘도 복된 한 날이 되어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왕하9:27~11:21

3. 기도 제목

1)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뿐만 아니라 말씀하신대로 그 뜻을 이루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고백하며 찬송합니다.

2) 오늘도 그 신실하신 주님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말씀과 경건한 성도들을 가까이 하는 복있는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3) 주님, 탐욕과 우상숭배, 하나님을 멀리했던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전 세계 나라에서의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막아주옵소서.

4)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상속에서 서로를 미워함으로 나뉘지 않고 더욱 하나되기를 힘쓰며,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우리 이웃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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