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5일 수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왕하15:13~22

간단해설: 성공과 실패는 그럴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는 이러한 사실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북 이스라엘은 19명의 지도자가 이스라엘을 다스렸는데, 한 명도 하나님앞에 선한 왕이라고 불려진 이가 없었습니다. 이들 중 8번은 반역으로 인하여 정권이 교체되었는데, 평균으로 보면, 2~3 세대를 잇지 못한 결과입니다. 반면에, 유다는 아달랴의 통치하에 위기상황에 빠지기도 하였지만, 한 혈통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일까요?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의 두 왕의 역사를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15번째 왕, 살룸이고 다른 한 사람은 16번째 왕, 므나헴입니다. 두 왕은 모반에 의해 정권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서로 공통점이 있습니다.

유다왕 웃시야 제 39년에 야베스의 아들, 살룸은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아쉽게도 이스라엘 역대 왕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을 다스렸습니다. 단 1개월만을 다스리고 므나헴에게 왕권을 빼앗기고 맙니다. (13절)

살룸은 앞선 왕 스가랴를 반역하였습니다. (10절) 기존의 왕을 반역하여 스스로 왕이 되겠다고 하는 모반의 방식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스스로 와잉 되고 싶다하여 왕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워주셔야 합니다. (신17:15) 따라서, 주로 모반과 반역을 통해, 왕권을 찬탈해 온 이스라엘은 그 왕조가 오래가지 못했고, 동시에 나라의 역사도 유다보다 오래지속되지 못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셔야만 설 수 있는 나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 나라가 세워지고 무너지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예후왕조는 여호와의 말씀대로 4대 동안만 이어져 왔습니다. (12절, 왕하10:30) 모반으로, 왕권을 찬탈한 살룸은, 그 역시 므나헴에 의해 왕권을 상실하고 맙니다. 하나님이 세우시지 않으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이 돌아가고 마는 것입니다. (시127:1)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남에게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황금률에 관한 주님의 말씀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마7:12) 각 사람은 권세자들에게는 복종하는 것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롬13:1) 무엇보다 이스라엘 왕들의 윤리와 도덕이 무너진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여호와 신앙’이 제대로 서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분을 섬기는 신앙과 종교교육이 잘 자리하였더라면, 모반이나 반역의 역사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른 생활은 바른 신학에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을 통해서,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살룸을 죽이고 왕이된 므나헴은 사마리아에서 십년간을 다스렸습니다. 앞선 왕들보다 통치기간이 조금 길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역시 아들 브가히야까지만 왕위가 이어지고 베가에 의해서 모반을 당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통치기간이 짧고, 그가 복을 받지 못한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8절) 이스라엘의 왕들에 대한 대부분의 공식적 평가가 이와 같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것입니다. 지도자는 선한 일에 본을 보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영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였을 때, 그의 왕위는 오래가지 못하였습니다.

므나헴은 그의 성격까지 난폭했던 것 같습니다. 그가 살룸을 반역하였을 때, 딥사와 그 가운데에 있는 사람들이 성문을 열어주지 않자, 그들의 그곳을 쳤을 뿐만 아니라, 아이 밴 부녀를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16절) 어떤 지도자가 왕위에 오르느냐에 따라서, 그 나라의 위상과 품격이 달라집니다. 최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자, 그 나라를 떠나고자 하는 사람으로 카불공항은 마치 이바규환의 현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로, 부녀자와 아이의 인권을 무시하고 공포정치를 일삼기 때문입니다.

또한, 므나헴은 자신의 왕위를 보존하기 위해 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앗수르 왕 불이 이스라엘을 땅을 치려하자, 그는 은천달란트 (약 30t)을 그에게 주어 자신의 왕위를 지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19,20절) 그는 이와 같은 막대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큰 부자들에게서 은 오십세겔씩(약 11kg)을 강탈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므나헴은 10년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만약, 므나헴이 그 힘과 지혜를 가지고 이방나라의 왕을 섬기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겼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모반과 반역이라는 비운의 전철을 밟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갔을지도 모릅니다. 그가 죽고 그의아들 브가히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지만 므나헴의 왕조는 베가에 의해 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역사를 기억하지 않으면, 사람은 잘못된 역사를 반복하는 우를 범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알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을 행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 구원의 즐거움에서 떠나지 않는, 사랑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왕하15:13~17:41

3. 기도 제목

1) 하나님이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됨을 기억하며,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 지혜와 지식을 갖게 하옵소서.

2) 탈레반 정권에 의해 억압을 당하는 아프간 국민을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이 선언한 대로, 보복정치와 공포정치를 일삼지 않도록 그들의 마음을 고쳐 주옵소서.

3)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이 활력을 찾고 나라의 경제가 부흥케 하옵소서.

4) 수요기도회에 시간에 ‘사도신경’ 교리를 살피고자 합니다. 귀한 신앙고백을 통해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이 되며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귀한 신앙을 전수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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