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4일 수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왕상1:22~37

간단해설: 다윗이 나이가 많이 들어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1절) 누가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인가? 는 이스라엘 모든 사람의 관심사였습니다. 이때,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는 스스로 높여 왕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5절) 그가 요압과 아비아달의 도움을 받았으나 다윗에게 속한 사람들은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거사를 찬성하지 않을 줄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8,10절) 과연, 이 일이 그의 생각대로 이루어졌을까요?

나단은 밧세바를 찾아가 그와 그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할 계책을 말해주었습니다. 밧세바는 선지자의 말씀대로 다윗왕을 찾아가, 다윗왕이 전에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 확신있게 말했던 사실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삼하 7:12~17; 대상 28:5~7) 왕의 후계자로 솔로몬을 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였고. (17,18절)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왕의 후계자 선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20절) 만약, 다윗이 그 후계자를 세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날 경우, 자신과 솔로몬은 아도니야에게 죄를 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까지 전하였습니다. (21절)

오늘 말씀 22절 이하에서는 선지자 나단이 밧세바를 뒤를 이어 왕을 알현하는 모습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밧세바의 말을 보충하고 이를 확증하기 위해 사전에 밧세바와 함께 의논한 일이었습니다. (14절) 나단은 이 일이 왕이 말씀하심으로 되어진 일임을 물었습니다. “아도니야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을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일이 왕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재차 물어서 왕의 결단을 내리도록 자극한 것입니다. (24~27절)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말을 듣고,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28절이하의 말씀을 보면, 자신의 후계자는 “솔로몬”이며, 그가 왕이 될 것을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세” 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자신의 체험적인 신앙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일생에 환난을 많이 당했지만, 그 가운데서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므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변할 수 없음과 같이 자신의 맹세도 이와 같음을 말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이 이렇게까지 확신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솔로몬이 나기도 전에 이미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대상22:9~10;, 28:5~6)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이 우리가 최고로 확신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다윗은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게 하였습니다. (32절) 33절 이하부터는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는, 즉위 절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1)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왕이 타는 노새에 솔로몬을 태우도록 한 것은 솔로몬을 후계자로 세운다는 표시입니다. (2) “제자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왕에게 기름을 붓는 일은 하나님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삼상10:1, 16:13; 왕하9:1~6) 이스라엘의 왕은 스스로 왕이 되고 싶어서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한 사람이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신17:15) (3) “뿔 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이것은 모든 백성이 알도록 선포하는 행위입니다. 나라의 공적인 일은 공적으로 선포되어야 합니다. (4)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내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고 지시하였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선포는 자신의 권위로 한 것이 아니라 일찍이 그에게 임하였던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행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 다음에 소개되는 브나야의 말을 통해서 더욱 분명해집니다.

브나야는 다윗의 명령을 듣고 자신의 소원을 3가지로 말하였는데요. 다윗이 말한 내용을 하나님께서도 말씀해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36절) 실제로, 하나님은 다윗에게 솔로몬이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삼하 7:12~13; 대상 22:9~10) 또한,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였습니다. (37절상)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신 것과 같이, 그가 세우시는 솔로몬과도 함께 하시기를 원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솔로몬의 왕위가 다윗의 왕위보다 더 크게 되기를 원하였는데, (37절하) 이 소원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주시기로 약속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삼하7:12~13)

브나야는 하나님이 되게 하지지 않으면 그 어떤 좋은 일도 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127:1) 그의 소원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어떠한 형태로도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그 가운데서도 반드시 이루어지는 경우는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때입니다. 이 뜻은 숨겨져 있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는 뜻입니다. 성도는 이 뜻을 이루기 위하여 구하고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다윗의 왕위를 이어 누구 왕이 될 것인가?” 오늘날에도 “누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며, 우리 부서를 이끌 수장이 될 것인가?” 공동체에 속해 있는 모든 사람의 관심사일 것입니다. 그가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수장으로 선출되었다면, 그의 권위를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시127:1) 성도는 세상 나라의 권세도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롬13:1) 권세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그들이 성실과 정직함으로 나라를 잘 다스리므로 주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2. 읽을 말씀: 왕상1:22~3:15

3. 기도 제목

1)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우리의 최대 판단과 확신의 근거로 삼고 오늘도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이 세우지 아니하시면 설 수 없음을 기억하고, 세워진 리더들을 존중하며 이들이 주의 공의와 성실로 잘 다스려서 주님의 뜻을 이루도록 기도하며 협력하게 하옵소서.

3)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이 활력을 찾고 나라의 경제가 부흥케 하옵소서.

4) 오늘 수요기도회는 욥기 마지막 시간입니다. 욥의 결말을 보며 주안에서 참된 위로와 소망을 갖고 고난의 시간을 잘 인내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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