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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일 수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대상11:10~25

간단해설: 우리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면에서는 우리의 지혜와 능력이 제한적이기 있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자에게는 반드시 이러한 조력자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윗의 통치시기에 그를 도와 나라를 견고히 하였던 조력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오늘 대상 11장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고 있는 부류는 3 용사입니다. 10~14절까지, 이들은 다윗의 용사들 가운데 첫 번째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체력과 용맹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었습니다. 학몬 사람의 아들 야소보암은 “그가 창을 들어 한꺼번에 300명을 죽였고” (11절) 라고 했고, 또,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르아살은 백성들이 도망가는 밭 한가운데 서서 홀로 “그 밭을 보호하며 블레셋 사람들을 죽였”던 용사였습니다.

첫 번째 사람, 야소보암은 삼하 23:8에서는 ’요셉밧세벳‘ 이라고 불렀는데, 실제 이름이라기 보다는 “밧세벳에 거주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별명으로는 ‘아디노’라고 했는데, 같은 한 사람을 지칭히고 있습니다. 그가 오늘 말씀에서는 300명을 죽였다고 하고, 삼하 23장에서는 800명을 죽였다고 다르게 기록한 것은 아마도 여러 번 싸움에서 블레셋 군사를 죽인 누적 수일 것입니다.

두 번째 사람, 엘르아살은 오늘 말씀에도 동일한 이름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목숨뿐만 아니라 곧 있으면 추수가 가능한 밭을 보호하였습니다. 마지막 사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인데, (삼하 23:11) 그 역시 블레셋 군대와 싸워 크게 승리하였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체력과 용맹이라는 은사를 받은 자들이었고, 그들이 받은 은사를 가지고 공동체를 위하여 잘 사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크게 승리할 수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큰 구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라고 했습니다. (14절) 싸움은 사람이 하지만 이기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에게 주신 은사를 가지고 바른 목적을 위해 사용할 때, 하나님이 이기게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위의 세 용사는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윗을 힘껏 도와 나라를 얻게 하였고, 다윗을 세워 왕으로 삼은 자들이었습니다. (10절) 세 용사가 이렇게 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10절 하반절을 보면, 중요한 근거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신 말씀대로 함이었더라” 아멘, 그들은 자신의 은사를 가지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주의 뜻을 이루는 자들이었습니다.

다윗은 첫째 그룹의 3사람 보다는 덜하지만, 그 다음으로 용맹한 세 용사들을 둘째 그룹으로 묶고 이들을 관리하였습니다. 둘째 그룹에 속한 세 용사들의 용맹함도 매우 출중하였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그들에 관한 에피소드 하나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15~19절) 블레셋 군대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쳤을 때, 다윗은 산성에 있었고 거기서, 왕은 물을 마시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꼬?” 다윗이 물을 마시고 싶어했지만, 죽을 지경 정도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용사는 블레셋 군대를 돌파하여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 왔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다윗은 이 물을 마시기를 기뻐하지 않고 여호와께 부어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이 물은 목숨을 담보로, 생명을 걸고 길러온 물이기 때문입니다. (19절) 다윗은 도저히 이 물을 마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세 용사가 이처럼, 목숨을 걸고 물을 길러 온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단순히 왕의 명령 그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시는 것을 알았고, 하나님이 그를 쓰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대상 12:18하) 그의 명령을 사랑한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조력자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맡겨진 일을 위해서, 또 우리가 속한 담당 부서의 지도자를 위해서 수고하고 협력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역대기 기자는 둘째 그룹에 속한 세 용사중 두 용사의 용맹에 대해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아비새였고 다른 한 사람은 브나야 였습니다. 아비새는 요압의 아우였고 비록 첫 번째 그룹에 속하지는 못했을지라도, 창을 휘둘러 삼백명을 죽일 정도로 용맹을 떨쳤습니다. 그는 두 번째 그룹의 세명 중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20,21절)

두 번째 사람은 브나야입니다. 그는 갑스엘 용사의 손자였고, 여호야다의 아들로서,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 올 때, 함정에 내려가서 사자 한 마리를 죽일 정도로 용감한 사람이었습니다. 또, 키가 다섯규빗 정도 되는 키가 큰 애굽 사람과 싸웠는데, (약 2m 25cm) 그의 손에 든 창이 베틀채 같았지만, 그가 막대기를 가지고 내려가서 그의 창을 빼앗아 죽였습니다. 첫째 그룹, 3명의 사람에는 들지 못했지만. 다윗은 그를 세워 시위대장으로 삼습니다.

다윗에게는 이러한 용감한 사람들, 조력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의 나라와 왕위는 더욱 견고히 설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체력과 용맹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들이었던 것과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자들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훌륭한 조력자가 내 곁에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그러한 조력자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2. 읽을 말씀: 대상11:10~14:17

3. 기도 제목

1) 주님,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그 뜻에 따라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2) 주님의 뜻에 헌신하는 리더들의 좋은 조력자가 되어 주님의 나라와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3)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이 활력을 찾고 나라의 경제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4) 오늘은 수요기도회가 있는 날입니다. 말씀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김창옥 전도사님께 능력과 성령 충만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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