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7일 금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스4::1~10

간단해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연대기적으로 구약시대의 마지막 사건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스라서 앞부분에서는 바벨론 포로로부터의 영광스럽고 행복한 귀환과 성전 건축에 대한 흥분된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바사 왕으로부터 율법을 가르치라는 당부를 받은 에스라가, 그의 인도하에 많은 사람들이 귀환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또 수년 후,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건축하라는 명령을 위임받고 돌아옵니다. 성벽은 다시 건축되었고, 율법이 낭독되었으며 그들은 즐거운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항상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오늘 말씀도 그 중의 한 사건으로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자들에 관한 기록입니다.

1절 말씀에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라고 했습니다. “유다의 베냐민의 대적”은 사마리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일찍이 앗수르 왕 에살핫돈으로 말미암아 사마리아에 이민된자들의 후손이었습니다. (왕하17:24~26) 그들은 거기서 유일하신 참된 하나님 여호와를 다른 신들과 같이 섬겼습니다. (왕하 17:29~33)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했고 올바로 섬기지도 못했습니다.

스룹바벨과 족장들은 이와같은 이유로, 이들이 성전건축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기를 청하였으나 (2절) 단호히 거절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3절) 하였습니다. 지도자들의 이러한 결단력있는 행동은 매우 성경적입니다. 왜냐하면, 영적 공통성이 없는 자들과 연합한다는 것은 처음에는 충돌없이 좋게 시작할는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고후 6:14에서 이와같이 전하였습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영적 공통성이 없는 사람들과 사귐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귐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요이1:9~10)

교회 일치 운동을 주장하는 세계교회 협의회 (WCC)는 이런 면에서 매우 위험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운동입니다. 교회가 일치하는 일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같은 신앙 안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한 믿음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WCC는 예를 들면, 불교하고도 타협할 수 있고 그외 타종교와도 하나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기독교의 유일성,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진리를 훼손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하나되기 위해 힘쓰고 노력하되 진리안에서, 한 믿음안에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타종교 사람들과 얼마든지 대화할 수 있고 또,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훼손시키면서까지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사랑은 진리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전13:6)

거절을 당한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은 그대로 수긍하였을까요? 그렇지 않고, 그 이후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전건축을 방해하였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의 방해로 말미암아 성전건축은 꽤 오랜시간동안 중단되었습니다. 5절 말씀을 보면,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라고 했습니다. 주전 538년에 메대 바사의 왕이 된 고레스왕은 제 2년 그러니까, 주전 536이지요. 그때부터 시작해서 다리오왕의 즉위할 때까지, 이 때가 주전 522년이니까, 무려 14년간 성전건축이 중단된 것입니다. 이들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성전건축에 대한 방해공작을 펼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하수에르가 즉위할 때에, 글을 올려 유다의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였습니다. (6절) 아하수에르 왕은 크세르크세스(B.C. 486~465) 와 동일인물입니다. 이들의 방해공작은 아닥사스다 왕때에도 계속되었습니다. (B.C. 464~423)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마귀의 역사는 언제나 계속됩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낙심하지 아니하고 깨어 이를 대적한다면 반드시 승리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9)하였습니다.

오늘 말씀, 에스라서 4:7절부터 18절까지, 7:12~26 은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편지가 아람어로 기록된 것은 당시 아람어가 국제적 통용어였기 때문입니다. “비슬람과 미드르닷”은 외국인들이고 “다브엘”은 뒤에 다시 등장하는 “도비야”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느2:19) 이들은 아닥사스다왕에게 편지하도록 계획하였고, 르흠과 심새가 그 실행을 담당하였습니다.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려”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여러 사람들의 이름을 편지에 기록하고 있는데, 유다민족의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일에 힘을 실으려 한 것입니다. (9~10절)

하나님의 원수들은 보이는 숫자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일을 방해합니다. 저들은 수의 많음과 크기의 힘을 믿고 움직이지만, 믿음의 싸움은 그것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성도가 싸우는 선한 싸움은 보이는 혈과 육이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자들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성전건축에 있어서 여러 방해들이 있었고 오랜시간 중단되기도 하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중단되지 않고 재개할 수 있었습니다. 선한 일을 하면서 때로, 낙심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선한싸움에서 승리하는 주의 백성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스4::1~느5:13

[다음주는 추석연휴가 있어서 (9/20~22) , 9/23에 함께 나누겠습니다.]

3. 기도 제목

1) 주님을 신앙하는 한 믿음 안에서 서로 하나되기를 더욱 힘쓰게 하옵소서.

2) 선한 일을 하되,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3) 코로나 19가 오래 지속되는 가운데, 변화된 일상을 잘 적응하게 하시며 주님을 더욱 간절히 찾고 의지하는 온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4) 교회학교 예배와 주일의 공적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주일 예배후 만나게 되는 명절모임 위에도 위로와 소망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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