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30일 목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욥8:1~10

간단해설: 개업하거나 사무실을 이전하거나, 이사 심방을 하게 되면, 이러한 문구가 담긴 성구액자를 선물하기도 하고 또는 이미 그곳에 걸려 있는 경우도 종종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성구는 오늘 이 말씀입니다. 욥8:7 말씀,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지금은 조금 어린 싹에 불과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라게 되고, 비록 지금은 빈 창고일지라도 나중엔 쌓아둘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풍성해 질 것이라는 용기와 희망을 복 돋아주는, 복되고 귀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은 욥의 말이 아니라, 수아 사람 빌닷의 말입니다. 이 말씀이 등장하는 문맥을 살펴보면서, 주께서 주시는 위로와 용기와 지혜와 믿음이 풍족히 차고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빌닷은 앞에 욥의 말을 어떻게 들었을까요? 빌닷은 욥이 매우 경솔하고 거친 말을 하였다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2절 말씀이 그러합니다. “네가 어느 때까지 이런 말을 하겠으며, 어느 때까지 네 입의 말이 거센 바람과 같겠는가?” 하였습니다. 특별히, 보편적으로 인정해야 할 하나님의 정의가 심히 비난당하고 있어서. 이를 방어해야하겠다, 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절 말씀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하나님이 어찌 정의를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하였습니다. “굽게 하다”라는 말은 “왜곡시키는 것”, “공정하지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공정하지 못하게, 불의하게 내리시는 분이 아니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찌 정의와 공의를 불의하게 심판하실 수가 있겠는가?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 스스로 의로우시기 때문에, 그가 하시는 모든 일들은 다 의로우시다고 말씀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번 의롭다 하시면, 우리는 그 은혜로 말미암아 의로와져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는 이것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여김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그가 완전하였을까요? 여전히 실수가 많았고, 범죄하였습니다. 그의 믿음이 연약할 때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신 그 의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시고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면 그가 의로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의인을 심판하시지 않으시고, 결코 악인을 죄없다 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롬 8:3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아멘!

그런데, 빌닷은 이러한 원리로, 욥의 자녀들을 예로 들어, 잘못 적용하고 있습니다. 욥의 자녀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욥에게는 10명의 자녀들이 있었는데, 집이 무너져서, 하루아침에 10명이 자녀들이 모두 몰살당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빌닷은 그 원인이 그들이 지은 죄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4절 말씀을 보시면, “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버려두셨나니” 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죄를 짓지 않았더라면, 또한 죄를 지었어도 그 죄를 회개하고 정직하게 행하였더라면, 그러한 비참한 최후는 맞이하지 않을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죄에 버려두셨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5, 6, 7절 말씀은 바로 이러한 주장입니다. “5.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그런데 욥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그가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죄가 되어 욥에게 고난이 찾아온 것입니까?

이 세상에서의 실패처럼 여겨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다 죄로부터 온은 아닙니다. 그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몹시 병든가운데 히스기야처럼, 하나님의 기적적ㅇㄴ 은혜로 구사일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어서지 못하고 생을 마감할 수도 있습니다. 또, 진실하고 정직하게 행하는데도 계속 실패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궁극적으로 실패는 아닙니다.

반대로, 부정하게 행하고 남을 속이는데도, 이리저리 잘 피해가면서 사업마다, 잘 되어서, 흔히 말해 성공의 가도를 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서 잘되는 것을 무조건 “성공”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목표와 결과만을 중시하는 이 세상에서는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실패하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행하지 않고 불의하게 하면, 잘 안되는 것이 복입니다. 왜냐하면, 잘 안되어야, 자신의 불의를 깨닫고 그것을 고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 빌닷이 말한대로,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진리입니다.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이것을 모든 상황에서 죄에 대한 심판으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이 세상에서는 창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그 나라에서의 성도의 생애는 창대합니다. 이 세상의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주님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성도의 생애는 반드시 복된 것입니다.

오늘 이 말을 하는 빌닷은 그 이상의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이전에 경험과 전통적인 지식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8~10절) 물론 과거의 경험과 지식이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욥의 인생과는 거리과 먼 이야기였습니다. 욥은 어떠하였습니까? 그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까?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말씀하였습니다. (1:1)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하나님은 반드시 그렇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한복판을 지나고, 소망의 불빛이 매우 희미하게 보일지라도, 지나가게 하시고 후에는 확실하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고난중에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고난을 감내하며 오늘을 힘있게 걸어가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욥8:1~10:22

3. 기도 제목

1) 우리의 제한된 경험과 지식으로 고난을 지나는 이들을 정죄하지 않게 하시고, 그 이상의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2) 고난중에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셔서 주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므로,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케 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3) 신천지 등 이단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영혼과 가정들이 회복되며 예배와 기도모임 등 교회의 정상적인 회집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 병들어 죽게 된 슬픔을 가지고 낯을 벽을 향하여 기도하였던 히스기야처럼, 우리의 슬픔이 기도와 만나게 하시고 기도를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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